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도어록...해외 잠재력 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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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급률 80%
중국의 보급률 10%
미국, 유럽 이제 보급률 2% 이내
잠재력 큰 시장
디지털 도어락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최초로 만들어 상용화시킨 제품으로 현재 국내 보급률은 80%를 넘어 이제 국내에서는 각 가정의 필수품이 됐다. 해외의 경우, 중국의 보급률은 10%가 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유럽의 경우에는 이제 보급률이 2% 이내에 불과하지만 그 만큼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가정용 도어락은 문이 닫히면 그 상태를 인지하고 모터로 잠금쇠를 움직여 도어락을 잠그는 방식이다. 집을 드나들 때 보다 편리하게 해주지만 이러한 메카니즘은 문이 닫힌 후 완전히 잠길 때까지 짧게는 2초에서 길게는 5초까지의 딜레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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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기존 도어락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안성과 편리성을 강화시킨 도어락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도어락은 물리적인 ‘즉시 잠김’ 구조를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으며,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편리성 측면에서는 인증을 한 후, 손잡이를 돌리거나 당기는 행위를 한 번 더 해야하는 기존 반자동 구조를 기본부터 혁신해 인증을 하면 완전히 잠금쇠를 풀어주는 ‘완전 자동’ 방식의 구조가 적용됐다. KC규격에 맞는 완전 자동화 모티스는 오랫동안 많은 기업에서 개발하고 싶을 정도로 꿈의 기술로 불리고 있다.
이 모티스가 적용된 키인L의 경우 렛지볼트와 데드볼트를 동시에 풀어줘 손잡이를 구동할 필요 없이 도어락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또한 핸들 구조에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디자인을 고객 가치에 맞게 무한정 변경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와 GPS기술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해제 기술은 다른 기업에서도 시도하고 있지만 완전 자동화 오프닝 솔루션 구현을 위해서는 잠금장치, 즉 하드웨어 영역에서도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하드웨어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도어락을 개발한 유일한 기업이 바로 ㈜라오나크다.
라오나크는 국내 1위 도어락 브랜드인 ‘게이트맨’으로 유명한 아사아블로이 코리아에서 평균 1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21년 2월 설립한 기술 기획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락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스마트락 제품 개발과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도어락은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최초로 만들어 상용화 시킨 제품이지만 현재는 국내 1위부터 3위까지 기업 모두 외국계기업에 매각된 상황이며, 이러한 결과로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기술력이 해외로 다 빠져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디지털 도어락의 종주국으로서의 지위를 되찾고자 도어락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라오나크가 설립된 것이다.
현재 평균 경력 13.7년 이상의 업계 최고 핵심 인력으로 구성돼 있는 라오나크는 소비자 가치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자동화 문열림, 블록체인 IoT 보안 솔루션 개발 등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보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내화인증/홈네트워크 연동 등 국가 표준에 맞는 건설향, 수출향 제품 개발까지 풍부한 제품기술 개발 노하우를 통해 국내·외 수출과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홈에 대한 고객 니즈가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건설사에서도 출입통제와 스마트도어락 솔루션에 대한 상생, 더 나아가 토탈 솔루션에 대한 공동개발 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호반건설의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건설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마트 건설 부문에서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함으로써 기존 산업과 신산업 양측의 가치를 높이며 산업혁신 설계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라오나크도 플랜에이치벤처스의 지원을 통해 건설사가 요구하는 맞는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공급을 통해 B2B영역으로의 확장은 물론 사용자 대상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라오나크 구민기 대표이사(사진)는 “라오나크가 개발한 디지털 도어락은 보안 제품이기 때문에 당장 소비자 선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보안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가격경쟁력에서는 저가 제품에 밀릴 수 있지만, 제품의 외관을 다이캐스팅 소재를 활용하고, 혹시 모를 범죄에 대비에 ‘즉시잠김’ 구조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현재 안전고리의 허술함을 해결할 수 있는 ‘플러스락’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오나크는 앞으로 차세대 제품에서 전자동 모티스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 가까이 다가서면 도어락을 풀고 문까지 열어주는 시스템을 적용, 완전한 스마트 자동화 문열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어락 자체에 블록체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는 제품의 혁신을 통해 고객의 보안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고 증대시킬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학저널 송강식 기자]
출처 : 공학저널(http://www.eng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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