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이들은 왜 10년이 넘게 결혼을 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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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임세령(대상그룹 부회장)의 재산, 

알고 보니 별 차이 안 난다?

 

임세령 추정 재산 최소 2000억대

이정재 회사 가치 2000억대 추산

 

    배우 이정재(50)가 연인 임세령(45) 대상그룹 부회장과 나란히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 등장해 8년째 굳건한 애정 전선을 과시한 가운데 임 부회장의 재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의 정확한 재산 규모는 파악할 수 없지만 추정할 수 있는 단서는 몇 가지 있다. 따라서 하한선 구간은 가늠해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중견그룹 오너 3세인 임 부회장과 이정재 간 주식 재산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의외의 주장도 나오지만, 확인 불가다.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이들은 왜 10년이 넘게 결혼을 안할까
배우 이정재와 연인인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 / 에미상 공식 인스타그램

 

 

임 부회장은 21살이던 1998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했으나 11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임 부회장에게 위자료 1000억원 가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임 부회장은 올해 3월 대상홀딩스의 친환경 유기농식품 유통 프랜차이즈 자회사인 '초록마을' 매각으로 273억원 이상의 현금을 손에 쥐었다. 임 부회장은 초록마을 지분 30.17%를 보유한 지배주주였다. 

 

즉 임 부회장이 두 가지 뭉칫돈을 다른 곳에 쓰지 않았다면 최소 1200억원대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이들은 왜 10년이 넘게 결혼을 안할까
대상홀딩스 지분 구조 / 금융감독원

 

주식 재산을 보면 임 부회장은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지분을 20.41%(738만9242주)를 가진 점이 눈에 띈다. 20일 종가 기준 대상홀딩스 주가는 7940원이었으니 임 부회장의 해당 주식 가치는 586억원이다.

 

지분율이 낮은 (주)대상 등 다른 계열사 주식을 무시한다고 가정하면 임 부회장의 주식 재산은 이 정도 수준이다.

중견그룹 오너가 답게(?) 임 부회장은 부동산 갑부이기도 하다.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이들은 왜 10년이 넘게 결혼을 안할까
임세령 부회장 소유 서울 청담동 빌딩 / 다음 로드뷰

 

 

우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빌딩을 개인 명의로 갖고 있다. 임 부회장이 2010년 매입했던 이 빌딩은 지상 6층~지하 2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 1795.18㎡(약 543평), 대지면적 459.6㎡(약 139평) 규모다. 

 

건물 1층에는 임 부회장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겸 디저트 카페 ‘메종 드 라 카테고리’가 들어와 있으며 병원과 웨딩업체 등도 입점해있다. 메종 드 라 카테고리는 연인 이정재와의 데이트 장소로 종종 언론에 노출되기도 했다. 시장에선 이 빌딩의 시세를 300억원 가량으로 잡고 있다.

 

임 부회장은 서울 강남에 고급 빌라도 몇 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종합하면 차명 재산이나 은닉 재산이 없다는 전제하에 임 부회장의 재산 규모는 최소 2000억원대 구간이다. 

 

임 부회장의 껌딱지인 월드 스타 이정재의 재력도 만만찮을 것이 확실하지만 자택(서울 삼성동 '라테라스’) 정도 외에 언론에 노출된 재료는 많지 않은 편이다.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이들은 왜 10년이 넘게 결혼을 안할까
에미상 시상식의 이정재 임세령 살구뉴스 edited by kcontents

 

다만 올해 초 무산되긴 했지만 지난해 말 자신과 절친 정우성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게임업체 컴투스에 1050억원에 지분 51%와 경영권을 넘기기로 합의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분 절반이 1000억원이니 회사 전체 가치는 2000억원 정도 되는 셈이다.

 

 

 

매도자, 매수자 어느 쪽에서 매각 계획을 철회했는지 불분명하나 시장에선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대흥행 이후 아티스트컴퍼니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튀었다는 점에 시선을 둔다. 회사 가치가 상승한 만큼 이정재 측에서 값을 더 올려 불렀거나 매각을 불발시켰다는 쪽으로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이정재와 임 부회장 간 재산 규모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구조가 정확히 공개돼 있지 않아 이정재의 지분율이 베일에 싸여 있다는 점에서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다.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위키트리

 

https://youtu.be/WGqKhg3ez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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