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집에서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장치 Monitoring Parkinson’s Patients at Home
파킨슨병 → 치매
노인들은 노화로 인해 퇴행성 뇌질환을 앓기 쉽다. 퇴행성 뇌질환은 뇌의 기능이 퇴화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하는데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 등이 있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세포들이 어떤 원인에 의해 소멸하면서 뇌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함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이다.
파킨슨병이 진행되다 보면 다른 질환들이 같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동반되는 증상들 중 하나로는 치매가 있다. 이 증상을 파킨슨병 치매라고 부르는데 파킨슨병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치매로 발전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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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toring Parkinson’s Patients at Home Could Improve Disease Management
집에서 파킨슨병 환자를 모니터링하면 질병 관리 장치가 저전력 전파를 사용하여 보행 속도를 평가할 수 있다.
와이파이 공유기 크기의 레이더 장치는 환자들이 집에서 생활할 때 멀리서 파킨슨병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전파를 사용하여 파킨슨병 환자의 걸음걸이를 추적함으로써, 이 장치는 의사들이 약물의 효과를 평가하고, 질병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고, 더 나은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파킨슨병은 운동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진행성 뇌 질환으로, 떨림, 균형 장애, 낙상 및 부상의 위험을 유발한다. 치료법은 없으며 환자들은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에 의존한다.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그들의 운동과 비운동 증상을 평가하여 그들이 약물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결정할 수 있다. 파킨슨병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 검사는 환자의 운동 능력을 여러 가지 신체 운동을 기반으로 평가하고 채점하는 통합 파킨슨병 등급 척도(UPDRS)이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의 평가는 이상적이지 않으며 환자가 피곤하거나 평가자의 주관성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애초에 환자들이 병원에 갈 수 있다면요 파킨슨병 환자의 약 40%는 신경과 의사나 파킨슨병 전문의에게 보이지 않는데, 이 치료사들은 도시의 의료 센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진행성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노령, 이동성 제한, 인지 장애, 운전 능력 저하로 인해 이러한 의료 센터로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파킨슨병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방법은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고 또한 연구원들이 파킨슨병을 통제하기 위한 신약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MIT의 전기공학 및 컴퓨터공학부 박사과정 지원자인 잉청 류는 말한다.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은 환자에게 센서를 착용하거나 스스로 측정하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그러나 MIT의 Liu와 Guo Zhang은 로체스터 대학 의료 센터의 신경학자와 함께 접촉이 없는 수동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들은 전파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저널에 보고된 이 장치는 와이파이 라우터 크기이지만, 1000분의 1의 전력으로 무선 신호를 전송한다. "우리의 장치는 저전력 가정용 인간 레이더처럼 작동한다."라고 Liu는 말한다.
가정에서 파킨슨병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방법은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또한 연구자들이 파킨슨병을 통제하기 위한 신약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저전력 신호는 벽과 물체를 통해 이동할 수 있지만 수분 함량 때문에 인체에 반사됩니다. 이 장치는 신호를 수집해 아마존 클라우드에 전송해 연구진이 개발한 첨단 신호처리 및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분석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국토부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spectrum.ieee.org/radar-device-could-monitor-parkinson-s-at-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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