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ㅣ "광주시, 평동 도시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부당"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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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물산,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눈앞

[단독] 
 
지난 7일 조합 이사회·대의원 총회 결과 삼성물산 선정
삼성물산 "최고의 상품으로 아파트 탈바꿈할 것"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수주를 눈앞에 뒀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7일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방배6구역 재건축(3696억원), 이촌코오롱 리모델링(4476억원) 등 수주
 
삼성물산,,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달 12일 있었던 1차 현장 설명회에 단독 응찰한 바 있다. 공개입찰 방식이기에 이곳 조합은 다시 한번 그달 24일 2차 설명회를 진행했지만, 이때도 삼성물산만이 단독 입찰했다.
 
이에 조합 이사들과 대의원들은 삼성물산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결정하고, 본 계약을 위한 기초작업을 마무리했다.
 
조합은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차별성 있는 외관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가락상아2차아파트는 지난 1988년 10월 입주가 시작된 구축아파트로, 조경에 초점을 맞춰 사업자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서울 송파구 오금로 오금동 일대 2만457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을 기존 750가구에서 수평, 별동 증축을 통해 862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의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최종 시공자 여부가 결정될 조합원 찬반 투표는 이르면 올해 연말 열릴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다음 달 연휴 등이 많아 전체 투표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이르면 연말 혹은 내년 초 찬반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며 "조합은 래미안의 특화 디자인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이 강점이 있다고 판단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착공 시점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오는 2025년 후반기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주가 마무리되는 2025년 말 혹은 2026년 초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삼성물산의 수주 방침인 우수한 입지와 환경을 두루 갖춘 곳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만큼 최공 시공사로 정해지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상품을 이곳에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사업 이후 2020년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을 재개한 삼성물산은 이 사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상반기에만 방배6구역 재건축(3696억원), 이촌코오롱 리모델링(4476억원)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부문에서만 8172억원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다빈 기자 dabinnett@wolyo.co.kr 월요신문

 


 

 

#2 법원 "광주시, 평동 도시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부당"

 
    법원이 광주시의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 사업 우선 협상대상자 취소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광주지법 행정1부(박현 부장판사)는 1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광주시, 평동 도시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부당" 법원
광주 평동 개발사업 대상지 위치도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재판부는 본안 소송에 앞서 현대엔지니어링 측이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광주시의 처분이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심각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998년 평동 준공업 지역 지정 이후 개발 요구 민원이 지속되자 일대를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문화 콘텐츠 등 미래 전략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한류 문화콘텐츠 육성을 골자로 21만㎡ 부지에 1만5천석 규모의 공연장, 스튜디오, 교육·창업 지원 시설 등을 설치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개발 계획에 아파트(5천여 세대), 주상복합(3천여 세대) 비중이 높아 아파트 위주 난개발 우려와 함께 한류 사업 실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는 난개발 방지 등에 대해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해 6월 우선 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등 대응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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