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0대 건설사 중 한국 기업 7곳 Global Powers of Constructio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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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수익성 제고해야

 

삼성물산 11위·현대건설 23위

글로벌 건설시장, 2030년꺼지 연평균 7.3% 성장

 

    세계 100대 건설사 중 한국 기업은 일곱 곳으로 조사됐다.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건설사도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딜로이트에 따르면 세계 100대 건설사 매출은 1조8192억달러다. 2020년보다 13.3% 늘어난 액수다.

 

매출 상위 1~6위 기업 모두 중국 

 

글로벌 100대 건설사 중 한국 기업 7곳 Global Powers of Constructio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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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위 1~6위 기업은 모두 중국 기업이 독차지했다.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이 1위에 올랐고 중국중철과 중국철도공사, 중국교통건설, 중국야금과공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여섯 개 회사는 글로벌 100대 건설사 매출 중 47%를 차지한다.

 

한국 건설사 가운데는 삼성물산이 11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이어 현대건설(23위)과 두산건설(34위), GS건설(41위), 대우건설(44위), DL이앤씨(51위), 한진중공업(100위) 순이었다. 세계 100대 건설사 중 한국 건설사 매출은 2021년 807억9500만달러에서804억1400만달러로 0.5% 감소했다.

 

딜로이트는 지난해 7조2800억달러였던 글로벌 건설시장이 연(年)평균 7.3% 성장, 2030년이면 14조4100억달러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 세계 경제 성장률(3.3%)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신흥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어서다. 다만 딜로이트는 건축 자재 부족과 그에 따른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 성장 둔화 등을 글로벌 건설 시장 악재로 꼽았다.

 

딜로이트 악재 극복 방안

BIM, 디지털 트윈 실현

 

글로벌 100대 건설사 중 한국 기업 7곳 Global Powers of Construction 2021
Challenge Advisory

 

 

딜로이트는 이런 악재를 극복할 방안으로 빌딩정보관리(BIM·모든 건축물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기술)와 디지털 트윈(현실 공간을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는 기술) 등 디지털화를 제시헸다. 신기술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이종우 한국 딜로이트 그룹 산업재 및 건설업 부문 리더는 “건설 산업에 내재된 여러 위험 요인을 고려했을 때 향후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와 탈탄소화와 같은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으로의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전망이며 국내 건설업계 또한 이에 발맞춰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탄소 중립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100대 건설사 중 한국 기업 7곳 Global Powers of Construction 2021

박종화 (bell@edaily.co.kr)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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