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싱크홀 발생...편의점 두동강 ㅣ칠레서 초대형 싱크홀 발생 VIDEO: Sinkhole larger than tennis court has Chile perplex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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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하 암반이 오랜 세월에 걸쳐 침식되면서 일어나는 지질학적 원인이 있고요. 두 번째는 많은 물을 지하 대수층에서 뽑아 올려 사용하면서 지하에 공동이 생겨 발생합니다. 먼저 지하 암반이 침식되어 발생하는 싱크홀은 침식작용이 활발한 석회암에 생기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플로리다는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지난 2013년 2월 플로리다주 세프너 지역에 갑자기 주택이 땅 밑으로 꺼지는 바람에 침실에서 자고 있던 30대 남성이 구덩이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플로리다는 기저 기반암이 대부분 석회암인데 석회암에선 침식작용이 쉽게 일어납니다. 토양 속으로 스며든 물은 기반암을 침식하며 그물처럼 연결된 동굴과 공동을 만듭니다. 그러다 보니까 플로리다 지면 아래에는 석회석 기반암이 있고 이 석회석 기반암은 그 위로 흐르는 물에 의해 수백만 년에 걸쳐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멍투성이인 기반암을 카르스트 지형이라고 부르는데요. 전 세계 육지의 약 20%가 카르스트 지형입니다. 이 모든 지역에서 사실상 싱크홀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것이죠. 눈으로 지표면에서 보면 단단한 암석 같지만, 지하 공간은 곳에 따라 텅 비어 있게 되다 보니 일정한 압력을 받게 되면 건물 등이 땅속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도심 속 블랙홀 '싱크홀'…"과도한 지하수 사용이 원인
science.ytn.co.kr
#1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현장
3일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현장에서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인근 편의점이 두 동강 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40분쯤 발생한 싱크홀은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 크기로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편의점 주인과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9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편의점 주인 A(44)씨는 “아침에 편의점으로 온 물건을 정리하던 중 ‘쾅’하는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편의점 건물 뒤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며 “그 이후에 건물이 바로 무너져 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연합뉴스에 전했다.
사고 발생 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양양군은 상하수도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곳은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공사 현장으로, 이 일대에서는 올해 초부터 싱크홀이 여러 차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 일대 싱크홀 사고로 파열된 수도관을 복구하는 작업만 3∼4차례 했다”며 “터파기로 흙을 퍼내면 지하수가 공사 현장으로 쏠리는데, 이 때문에 싱크홀이 자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서울신문사
낙산해수욕장 인근에 5m 깊이 싱크홀…편의점 '반 토막'
#2 칠레서 초대형 싱크홀 발생
칠레의 전문가들은 화요일 아타카마 사막의 구리 광산 근처에서 테니스 코트보다 더 큰 거대한 싱크홀의 출현을 조사하고 있었다.
국립지질광업국은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곳에서 지름 32m, 깊이 2배인 이 구멍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파견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기업 룬딘 마이닝이 운영하는 알카파로사 광산 인근 티에라 아마릴라 시의 구멍 주변에는 100m의 보안 경계선이 세워져 있다.
회사 측은 성명에서 "인력과 장비, 인프라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며 "싱크홀은 감지된 이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예방책으로 알카파로사 지하광산의 한 지역에서 개발 작업이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다.
다비드 몬테네그로 세르냐오민 국장은 "전문가들이 붕괴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며 "사고 현장 인근 노동자와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13,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티에라 아마릴라 시의 시장인 크리스티안 주니가는 기자들에게 이 싱크홀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The Guardian
그는 "붕괴가 광산 활동의 산물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원인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으로 세계 공급량의 4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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