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제 전기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게임체인저'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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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현대차' 공개
제네시스급 '수직이착륙기', 에어쇼 최초 출품
"자동차만이 아니라 자동차도 파는 회사"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 '게임체인저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같은 해 10월 타운홀 미팅에서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의 50%는 자동차, 30%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20%는 로보틱스가 맡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을 향한 구체적 목표를 발표했다.
차만 팔던 현대차그룹, 차도 판다
정의선 "미래사업 30%는 UAM"
미래 도심항공 `글로벌 리더` 포부
올들어서도 지난 5월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8조9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모터쇼→CES→에어쇼 진출
현대차그룹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력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모터쇼뿐 아니라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 참가한 데 이번에는 국제 에어쇼까지 진출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 그룹의 미국 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판버러 에어쇼는 파리 에어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에어쇼다.
항공업계 신제품은 물론 미래 항공산업의 첨단 기술과 사업 비전 등을 볼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에어쇼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에어쇼 개최가 취소되며 무산됐다.
전기 수직이착륙기 콘셉트 최초 공개
슈퍼널은 이번 에어쇼에서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내장 콘셉트 모델은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의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Chief Creative Officer)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비롯한 그룹 디자이너들이 함께 개발했다.
기존 항공기 디자인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내장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나비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5인승 시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승객은 누에고치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안락한 느낌을 제공받는다. 안전성과 경량화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격벽을 최소화하는 등 제네시스의 럭셔리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재활용 가능한 첨단 탄소 섬유, 내구성이 뛰어난 식물 추출 섬유,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와 나무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슈퍼널, 50개 이상 계열사·파트너와 협력
슈퍼널은 전시된 콘셉트 모델 주위에 AR 패널과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했다. 버티포트(vertiport) 등 AAM 인프라에 대한 콘텐츠도 전시했다.
콘셉트 모델에 탑승한 관람객은 실제 UAM을 타고 비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슈퍼널은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서 메인 전시부스뿐 아니라 다목적 야외 샬레(Chalet)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항공 업계의 파트너들을 맞이한다.
슈퍼널은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연료전지 개발 노하우, 대량 제조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안전한 고품질의 기체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가 대중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승객 경험부터 규제와 인프라까지 모든 조건들이 처음부터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슈퍼널은 자동차, 부품, 건설, 로봇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50개 이상의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 협력해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현대차, 영국 에어쇼 첫 참가…수직 이착륙 UAM 내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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