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한예원, 독일 2021-2022 노이에 슈팀멘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수상 ㅣ 러시아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푸틴 때문에 계약 취소 소송 Anna Netrebko Files Labor Grievance Against the Metropolitan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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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한예원(24)이 2021-2022 노이에 슈팀멘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했다.

 

1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귀테르즐로에서 폐막한 노이에 슈팀멘 성악 콩쿠르에서 소프라노 한예원이 3위를 차지했다.

 

한예원은 2021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서울대 학사를 졸업하고 현재 석사과정에 있다. 송기창, 전승현을 사사한 그는 2021년 대구성악콩쿠르 대상, 광주성악콩쿠르 1위, 2020년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금상, 한국성악가협회 국제성악콩쿠르 1위 등을 수상했다. 국립오페라단 스튜디오를 수료한 그는 최근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스튜디오에 합격해 8월부터 2년간 활동을 앞두고 있다.

 

소프라노 한예원, 독일 2021-2022 노이에 슈팀멘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수상


 

여자 성악 부문 1위는 이탈리아의 소프라노 프란체스카 피아 비탈레(27), 2위는 프랑스의 메조소프라노 외제니 조(27)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 성악부문 1위는 스페인의 바리톤 카를레스 파촌(27), 2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바리톤 사키베 코사나(28), 3위는 몰도바의 테너 두미트루 미투(30)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베를린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독일 전역에서 개최되는 노이에 슈팀멘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다.

 

 

 

뛰어난 노래를 선보인 준결선 진출자에게 수여되는 브라이언 디키 젊은 음악가 특별상은 한국의 바리톤 김태한(22)에게 돌아갔다. 김태한은 현재 서울대 4학년 재학 중으로 나건용을 사사하고 있다. 오는 9월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독창회 데뷔를 앞두고 있다.

 

독일의 베텔스만 재단이 1987년 창설한 이 대회는 첫 콩쿠르 이후 매년 개최됐으나 1989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당초 지난해 열리는 콩쿠르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마무리됐다. 성악적 기교, 음악적 표현력, 발성 능력 및 예술적 정체성 등을 기준으로 남녀 성악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한다.

 

소프라노 한예원, 독일 2021-2022 노이에 슈팀멘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수상
[서울=뉴시스]바리톤 김태한.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결선에는 여자 성악가 7명과 남자 성악가 4명 등 총 11명이 진출했다. 뒤스부르크 필하모닉과 조나단 달링턴 지휘로 2개의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했다. 한예원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아리아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과 도니체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주위는 침묵에 잠기고'를 불렀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콘트랄토 나탈리 슈츠만(1987년 1위), 베이스 르네 파페(1989년 2위), 소프라노 나딘 시에라(2013년 1위), 메조소프라노 에밀리 디안젤로(2017년 2위) 등이 있다. 한국인 주요 수상자는 1997년 베이스 강순원의 3위를 시작으로 테너 김우경(2001년 2위), 소프라노 권은주(2009년 1위), 베이스 바리톤 심기환(2009년 2위), 베이스 박종민(2011년 2위), 테너 이명현(2013년 1위), 베이스 조찬희(2017년 1위) 등이 있다.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akang@newsis.com

 

 

 

안나 유리예브나 네트렙코 Anna Netrebko (1971~ )

러시아의 소프라노 가수이다. 소비에트 연방 크라스노다르에서 태어났고,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 거주하고 있다. 위키백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졸업

2005. 올해의 여성 아티스트상

 


 

   안나 네트렙코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상대로 노동자들의 불만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는 푸틴과의 인연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계약이 취소된 네트렙코가 35만 달러 이상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푸틴 때문에 계약 취소 소송
facebook.com/russiabeyond

 

르몽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네트렙코와 페터 겔브 단장은 투란도트에서 탈퇴하는 것에 동의했지만, 겔브는 일방적으로 "돈 카를로"를 추가했다.

 

그녀는 르몽드에게 "메트로폴리탄은 내가 한 일에 대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한 첫 번째 대상이다. 그러나 나는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에 반대한다고 선언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나는 러시아 여권을 가지고 있고, 그는 여전히 대통령이며, 공개적으로 이런 말을 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거절했다."

 

 

 

그녀는 그들이 조건에 동의했지만 그가 뉴욕 타임즈에 그녀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했을 때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어떤 것도 이런 태도를 예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우리는 시간이 두고 보자는데 동의했고,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내가 푸틴과 너무 가깝다고 판단한다고 해서 앞으로 있을 모든 계약을 거절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중에 Die Zelt에게 "러시아에서는 아무도 할 수 없다. 푸틴은 여전히 러시아의 대통령이다. 난 아직 러시아 시민권자니까 그런 거 하면 안 된다. 이해가 되나? 그래서 나는 그런 제의를 거절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겔브는 "네트렙코가 이의를 제기했고, 마지막 대화에서 네트렙코가 겔브에게 조국과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겔브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푸틴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며 "수년에 걸쳐 이념적으로 그리고 행동적으로 그것을 증명해 왔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가 백 플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회사들이 이 소프라노를 다시 고용하고 있다. 그는 40분간의 영상통화 후 베를린 국립오페라단 단장인 마티아스 슐츠와 함께 베를린 국립오페라단에 복귀했다. 이 국장은 또 "러시아 시민으로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할 때 푸틴과 더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operawire.com/anna-netrebko-files-labor-grievance-against-the-metropolitan-opera/)

 

O soave fanciulla (La Bohème) ANNA NETREBKO - ROLANDO VILLAZÓN (París 2007)

https://youtu.be/2hcuvLFOP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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