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성남하대원 가로주택정비사업 ㅣ 롯데건설,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453억 규모
지상 최고 15층, 아파트 165가구 건립
신흥역·모란역 인접
한양이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9일 한양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220-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16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4년 8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비는 453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8호선 신흥역, 수인분당선 모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및 경기 남부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대하초, 대원초, 동광중고, 성남중고 등도 가깝다.
한양측은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에 20만가구를 공급한 사업능력, '수자인'의 브랜드파워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스마트홈서비스 2.0 도입을 비롯해 특화설계 및 주거시스템 등 업그레이드된 상품경쟁력도 한몫했다"고 말했다.
한양은 브랜드 리뉴얼,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주택사업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주택사업에서 2조2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서울 화곡동과 인천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한양 관계자는 "지자체 및 도시공사 제안·공모사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 개발형사업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ycm@newdailybiz.co.kr 뉴데일리
롯데건설,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롯데건설이 서울 인근에 있는 봉천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봉천1-1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17일 ‘봉천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천1-1구역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중복 인허가 절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자금력을 갖춘 사업대행자와 함께 명품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인근에 위치한 3만1706㎡ 부지에 지상 최대 29층짜리 아파트 807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이 지역은 다음 달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 당곡역과 가까워 교통편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반경 1㎞ 이내에 당곡초, 당곡중, 당곡고등학교 등 초‧중‧고가 인접해 있다. 보라매공원을 비롯해 녹지도 많다.
김진태 기자 kongmyung11@fetv.co.kr F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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