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첫삽 ㅣ 부산도시공사, 안전사고 사례집 발간

 

2025년 준공 목표

총 사업비 2,700억원 규모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부산 금융중심 인프라 구축의 막바지 단계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3단계 복합개발사업을 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기존 1,2단계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남부권 최대의 금융허브로서 부산의 도시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첫삽

 

3단계 개발사업은 부지면적 1만293㎡(3114평)에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의 사무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700억원 규모이며,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행자는 교보자산신탁이고 책임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부산도시공사는 2020년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10월 남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7일 남구청에 착공계를 제출하며 준비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3단계 개발사업은 금융 관련 입주기관들의 스마트한 업무환경으로 핀테크·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복합 금융업무 공간 제공과 아시아 금융허브도시 비전에 걸맞는 핵심 금융기관들을 유치하는 전략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도입시설인 금융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직장어린이집, 어린이 금융도서관과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 인프라 등 공공생활시설도 함께 조성하여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편의제공 및 시민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2009년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이후, 기술보증기금·한국은행 부산본부·BNK가 개별개발하여 입주했고, 부산국제금융센터 1단계는 63층 규모로 2014년 6월, 2단계는 2018년 11월에 준공하여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35개 기관이 입주하여, 4,496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부산 국제금융센터 3단계 사업의 본격화로 1,2단계 사업과 함께 문현금융단지가 금융도시 부산의 명실상부한 허브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3단계 사업 적기 조성을 통해 신사업중심 금융인프라 구축, 2차 공공기간 이전 등 지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주택사업처

 

 

부산도시공사, 안전사고 사례집 

 

국내외 건설공사 대상 다양한 안전사고사례 수록

산업안전분야 인권경영 실천으로 ESG윤리경영 이행

 

    부산도시공사는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인권경영 이행과 BMC형 ESG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국내외 건설공사의 다양한 안전사고사례 등을 수록한 '안전사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안전사고 사례집 발간
안전사고 사례집 발간.(사진_부산도시공사)

 

이번 사례집은 올해 1월 광주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 사례를 포함해 국내 안전사고 약 30건, 해외 안전사고 3건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교육에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公社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관련 법과 제도가 정비되기 이전부터 해당분야의 전문적 관리를 위한 사장 직속의 '안전관리단'을 신설해 재난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있으며, 안전문화 확산과 내재화를 통한 재난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이번 사례집을 발간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본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안전문화 확산과 증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시민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도화된 안전문화 의식을 갖춰 ESG윤리경영 실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한창기 기자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