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위14구역에 2,500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립 ㅣ 행복청, 올해 주택 7,000호 짓는다

 

장위1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 

 

  서울시는 2022년 4월 5일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장위동 233-552번지 일대 장위1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통과된 장위14구역 촉진계획은 주변 구역이 해제되는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여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조정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확보하고, 공원에 면한 입지특성을 고려해 건축물의 높이 등 건축계획을 담았다.

 

총 2,500세대 대규모 주택공급, 공공주택도 426세대 포함

아동·청소년 체육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 확충

 

서울시, 장위14구역에 2,500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립
 

구역면적은 145,000㎡로서 총 2,50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며, 이 중 공공주택 426세대는 분양주택과 혼합배치토록 계획하고,

지역에 필요한 공영주차장 2곳(약 540대 규모)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체육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공공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구역 북측에 면한 왕복 2차로의 장위로를 폭 20m로 확장해 차량 소통은 물론 보행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건축물 층수는 주변지역 스카이라인 및 단지 지형 등을 고려하여 단지 내부는 최고 25층까지 허용하되, 북측의 장위로와 남측의 오동근린공원에 인접한 곳은 12층 내외로 배치토록 함으로써 개방감 있는 경관이 형성되도록 하였다.

 

특히 장위로와 오동근린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남북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하고 단지 중앙에는 폭 30m이상의 공공보행통로를 연결함으로써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행 편의를 제공토록 하였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결정됨에 따라, 장위14구역은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이번 결정으로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공공기여를 통한 지역맞춤형 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재정비촉진사업과

 

 

행복도시, 실수요자 위주 공급위해 올해 주택 7,000호 착공

2022년 행복청 도시계획국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발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은 30일(수) 행복도시에 올해 주택 7,000세대를 착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2022년 도시계획국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새롭게 도입된 도시기능을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하는 한편 도시성장 및 광역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올해에도 2030년 도시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복도시에 추가로 도입되는 여러 기능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시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새롭게 수립한다. 

 

행복도시는 도시기능·공간구조·교통 등 도시건설 전반에 대한 밑그림인 행복도시 건설기본계획과 개발계획에 근거하여 건설되고 있다.

 

 

 

올해에는 그간 도시건설 성과와 입법기능 추가 등 다양한 여건변화가 도시계획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2006년 최초 수립된 행복도시 건설기본계획과 개발계획의 전면적 재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입법기능이 도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회세종의사당 입지 인근 S- 1생활권과 6- 1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올해부터 조기 수립에 착수한다.

 

두 번째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거 안정화에 힘쓰고 다양한 주제의 특화주택을 공급해 나간다.

 

공동주택 약 4,000세대를 준공하고 7,000세대를 착공하는 등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을 계속하고, 공무원임대주택 공급 등 신규·청년 이전기관 종사자를 위한 주거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5- 1생활권과 5- 2생활권을 중심으로 스마트·보행·공동체 주제의 공동주택과 한옥·제로에너지·도시농업 테마의 단독주택 특화마을 조성을 위한 특화계획을 수립한다.

 

세 번째로, 도시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하여 행복도시형 공동캠퍼스 조성을 시작하고 수도권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치한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하여 각종 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대학으로, 2024년 개교를 목표로 행복도시 4- 2생활권에 조성 중이다.

 

올해는 작년에 입주가 확정된 공동캠퍼스 대학* 중 임대형 캠퍼스의 건축을 착공하고, 아직 공급되지 않은 분양형 캠퍼스 4개 필지에 대한 2차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 (임대형)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밭대학교, 케이디아이(KDI)국제정책대학원(분양형) 공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아울러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수도권 기업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한 후, 4- 2생활권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의 8차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행복도시 스마트기반 구축을 계속 이어나간다.

 

민간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실시계획을 마련하는 등, 5- 1생활권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구체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시 전역을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기반 구축 3단계 1차 및 3단계 1- 2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4생활권 및 6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도시를 위한 서비스를 발굴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서비스를 실시한다.

 

* (3단계 1차) 대중교통정보제공, 다목적 CCTV, 공공와이파이, 영상분석시스템 등(3단계 1- 2차)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자율주행 순찰로봇 등

행복청 도시계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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