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용산 이전 확정?...문보단 낫네!..."미 대사관도 용산으로 이전 중"

 

尹당선인, 대통령실 용산이전 발표 "국가미래 위해 내린 결단"

 

서면도 직접

소통식대 열 듯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을 공식화했다.

 

대선 후보 시절 밝혔던 '광화문 집무실' 공약을 이행하기 어렵게 된 사정을 설명하며, 대안으로 '용산 집무실'을 발표한 것이다.

 

"임기 시작인 5월10일 청와대 개방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광화문 집무실 이전, 면밀하게 검토 결과 쉽지 않은 문제 절감"

윤석열 당선인, '청와대 이전 후보지' 국방부ㆍ외교부 직접 답사

 

청와대 용산 이전 확정?...문보단 낫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청와대 이전 후보지 중 한 곳인 용산 국방부 청사를 직접 답사하고 있다. 당선인 비서실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답사에 나섰다. 2022.3.19 [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인수위 출범 후 첫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안'을 직접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다.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제대로 일하기 위한 각오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헤아려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광화문 집무실 이전이 무산된 이유에 대해 "당선 이후 광화문 정부 청사들을 대상으로 집무실 이전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쉽지 않은 문제임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소한의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광화문 인근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청와대 내 일부 시설의 사용 역시 불가피해 청와대를 시민들에게 완전히 돌려드리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반면 '용산 집무실'에 대해선 "용산 국방부와 합참 구역은 국가 안보 지휘 시설 등이 구비돼 있어 청와대를 시민들께 완벽하게 돌려드릴 수 있고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들의 불편도 거의 없다"며 "용산 지역은 이미 군사시설 보호를 전제로 개발이 진행돼 왔으며 청와대가 이전하더라도 추가적인 규제는 없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주변 미군기지 반환이 예정돼 있어 신속하게 용산 공원을 조성해 국방부 청사를 집무실로 사용할 수 있고, 국민들과의 교감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며 "국방부가 합참 청사로 이전하는 문제는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하여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연정 이슬기 기자 yjkim84@yna.co.kr

 

 

 

주한 미국대사관 용산 이전 진척...착공까지 2년

 

2021.06.25

   서울 한복판 광화문에 50년 이상 자리해 온 주한 미국대사관이 용산 옛 수도여고 맞은편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진척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구 용산동 1가 1-5번지 일대 '주한 미대사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한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 용산 이전 확정?...문보단 낫네!...

 

서울시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한·미 부동산 교환 양해각서에 따라, 국토부가 기부채납받은 아세아아파트 150호를 당초 대사관 직원 숙소로 사용하려던 캠프코이너 동측 부지 3만236m²(약 9,000평)와 교환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이 면적은 용산공원으로 추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서울시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열람공고를 내면서 밝힌 미국대사관 이전 대상지는 2018년 12월 폐쇄된 캠프코이너(용산구 용산동1가 1-5 일원)9만7,259.5m²(2만9,421평)이었다.

 

캠프코이너 부지 일부는 지난 2005년 한미 정부간 체결된 주한 미국대사관 청사 이전에 관한 양해각서와 2011년 후속 체결된 부지교환이행 합의서에 따라 미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앞서 2005년 당시 정부는 주한 미국대사관 청사 이전협상 끝에 미국으로부터 옛 경기여고 부지와 덕수궁 터였던 공사관저 터(아관파천 길 포함) 7,800평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캠프코이너 부지 내 2만4,000평을 제공하는 것으로 최종합의했다.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전문]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423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검토안(미정)
 
청와대 용산 이전 확정?...문보단 낫네!...
동아일보
 
미영 수장의 열린 공간들
 

청와대 용산 이전 확정?...문보단 낫네!...
백악관의 시민에 개방된 모습  National Park Service
 
청와대 용산 이전 확정?...문보단 낫네!...
영국 수상 공관 다우닝가 10번지 열린 공간  위키백과 National Park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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