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왜 이러나] 5대 은행 가계대출액 급증 l 폭등하는 물가

 

  국내 5대 은행 가계대출이 새해 20일 만에 9조4978억원 늘었다. 지난 12월보다 약 26배나 증가한 수치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말 대출을 무리하게 억제한 데 따른 풍선효과라고 지적된다.

 

[한국경제 왜 이러나] 5대 은행 가계대출액 급증


 

2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합계는 20일 기준 718조5507억원으로 지난해 말(709조529억원)보다 9조원 이상 늘어났다. 올해 5대 은행이 가계에 공급할 총 대출 규모는 31조5000억원(추산치)인데 약 30%가 14영업일 만에 동이 난 셈이다.

 

일각에선 공모주 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청약으로 마이너스통장 사용액이 늘어난 영향이 지목된다. 하지만 당국이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 실행 가능성이 높은 연초에 수요가 몰린 측면이란 지적에 설득력이 있다. 이대로라면 은행권 대출 제한 조치가 조만간 다시 나타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12314172067668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0일 현재 718조5천50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 왜 이러나] 5대 은행 가계대출액 급증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가격이 올라도 소비를 줄이기 어려운 밥상물가와 교통 물가가 두드러지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등하는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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