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1호 멀티환승터미널, 경기대 후문에 건립

경기대학교 후문과 광교테크노밸리 사이

영동고속도로 동수원나들목 부근에서 앉아서 갈 수 있어

출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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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굿모닝버스' 1호 환승터미널, 광교에 건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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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의 공약인 굿모닝버스가 출발하는 경기도형 1호 멀티환승터미널이 경기대학교 후문과 광교테크노밸리 사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이 본격 가동되면 영동고속도로 동수원나들목 부근에서 100% 앉아서 가는 굿모닝버스의출발이 가능해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의회에 보고한 ‘멀티환승터미널 구축 시범사업 추진상황’에 따르면 멀티환승터미널은 경기대 후문 건너편 경기도시공사 소유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3층, 연면적 1만510㎡(3천179평) 규모의 터미널에는 대합실과 편익시설, 사무실, 주차시설, 자동차정류장시설 등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244억원, 건축비 220억원 등 모두 464억원 가량 들어갈 것으로 경기도시공사는 추정했다.  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맡는다.  터미널이 설치되면 환승기능은 물론이고 일자리창출 지원 공간, 지역사회 나눔 공간, 상업·여가 지원 공간 등 멀티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출발지가 각기 달라 일부 입석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던 광역버스가 모두 터미널로 모여 환승·출발하기 때문에 100% 좌석제로 운영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멀티환승터미널이 완공되면 일반 지선버스와 광역버스 모두 터미널로 모이게 된다”며 “터미널에서 환승·출발하기 때문에 100% 좌석으로 운영돼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지게 된다”고 말했다.  중부일보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케이콘텐츠  k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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