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컨소시엄 3곳, 1조원 규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복합리조트 사업 제안
문화체육관광부에 기본제안서(RFC) 제출
1천실 이상 5성급 호텔 및 카지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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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1일 국내·외 컨소시엄 3곳이 1조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복합리조트 유치를 위한 기본제안서(RFC)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제안에서 여수 경도에 1천실 이상을 갖춘 5성급 호텔을 건설하고 총 면적의 5% 이내에서 카지노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20,000㎡ 이상의 복합쇼핑몰과 요트마리나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은 국내 기업으로 구성된 2곳과 외국계 기업으로 구성된 1곳 등이다. 이들 컨소시엄은 개발계획을 담은 제안서와 함께 출자자 구성 및 지분율, 법인 일반현황, 재원조달 계획, 자기자본 투입계획서, 합작투자 및 컨소시엄 협약서 등을 제출했다. 전남개발공사는 1개의 사업지에 복수의 제안서 제출이 가능하기에 지난달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경도 신규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투자를 이끌어 냈다. 여수 경도에는 전남개발공사가 골프장 27홀과 콘도 100실을 운영중이며 관광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규 복합리조트 선정 사업에는 전국에서 관광단지 34곳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제안서 평가를 거쳐 8월까지 2개 내외의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에 한해 사업계획서 제출 요청 공고를 통해 12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노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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