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6억원 규모 해남 관광레저도시 '솔라시도 진입도로' 입찰 D-2주

치열한 수주 경쟁 전개
턴키방식 

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부지

솔라시도 진입도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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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솔라시도 프로젝트' 사업 접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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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년 동안 전남에서 발주된 가장 대규모 신규공사인 해남 관광레저도시 진입도로 입찰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과 수도권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다. 


공사비와 설계비, 감리비 등 3,036억원으로 전남에서 최근 발주된 새 공사 가운데 가장 대규모인 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솔라시도) 진입도로 입찰을 앞두고 있다. 

솔라시도 진입도로는 전남 해남군 산이면 대진리와 영암군 삼호읍 서호IC를 잇는 총 길이 10.83㎞로 공사비는 공사비 2,697억원, 설계비 339억원 등 모두 3,036억원 이다. 

낙찰업체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맡는 턴키방식으로 발주됐다. 

공사비 1,675억원인 1공구에는 지난 1월에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한양 컨소시엄 등 3곳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사비 1,022억원인 2공구에는 금호산업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참여업체들은 오는 20일까지 전라남도에 기본설계서를 제출해야 하고 21일에는 조달청에 가격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5월까지 기본설계 심의와 실시설계 적격업체 심사를 거쳐 6월에 낙찰업체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1공구는 교량이 건설되는 점을 감안해 설계평가 65%, 가격 35%를 반영해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2공구는 설계평가 55%, 가격 45%를 반영해 최종 업체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1공구는 설계평가가, 2공구는 가격이 각각 변수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최근 몇 년동안 전남지역에서 대규모 신규공사 발주가 없었기 때문에 금호산업과 금광기업 등 지역업체만 참여한 2공구 입찰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공구 역시 수도권의 3개 업체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노컷뉴스 광주CBS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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