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없는 공기업] LH는 비리 집단인가...끝없이 나오는 부실 운영

 

다른 공기업도 마찬가지

정부가 기득권 보호해주나

대대적인 혁신 없으면 또 반복될 것

(편집자주)

 

LH 전관 업체 수주 비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아파트 단지에서 생긴 지하 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의 배경에는 LH의 고질병으로 지목돼온 '전관예우'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15∼2020년 LH 설계용역 수의계약 536건에 대한 수주 현황 분석 결과 LH 전관 영입업체 47곳이 용역의 55.4%(297건), 계약 금액의 69.4%(6천582억원)를 수주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인없는 공기업] LH는 비리 집단인가...끝없이 나오는 부실 운영

LH 부실시공 근절 대책 주요 내용

 

   2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발표에 따르면 LH는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이번에 부실시공 문제가 제기된 15개 단지 무량판 구조와 관련해 보강공사를 진행한다.

 

[주인없는 공기업] LH는 비리 집단인가...끝없이 나오는 부실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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