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구미 형곡 4주공 재건축 사업 ㅣ 탑머티리얼, 미국 배터리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수주
현대건설,
구미 형곡 4주공 재건축 사업
총 건립 세대 759세대 전용면적 40~ 60㎡ 이하 349세대,
전용면적 60~85㎡ 이하 410세대
구미시 형 곡 4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재건축사업 청신호가 되고 있다.
형곡 4주공 재건축 아파트 사업은 구미시 신시로 37(형곡동) 외 1필지 3만 1493.8㎡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759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기존 조합원 아파트 외 329세대 일반 분양 예정
공개 입찰 결과 현대건설 시공사 선정 사업 순풍 달아
이 아파트는 지난 1988년도에 준공된 35년 된 430세대 규모 노후 아파트로 각 전용면적은 56.65㎡부터 65.64㎡ 면적으로 공개 입찰 결과 현대건설에 낙찰되어 시공사로 선정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형곡 4주공 재건축 조합(조합장 최영진)은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지난 2022년 6월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 조건은 공개경쟁 입찰로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및 주택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 마감 전까지 현금납부한 업체 ▲현장 설명에 참여하고 입찰 제안서를 입찰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1182호 제12조에 위배되지 않은 업체 등이다.
하지만 당시 전자 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 마감 결과, 건설사 참여 업체 부진으로 유찰된 후 같은해 10월경 재입찰 결과 현대 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순풍을 달게 됐다.
특히 이곳은 산들공원, 산내 공원, 우호의 정원, 송정 동산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 과 형곡, 형일 초등학교와 형곡중, 고등학교, 구미상업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최고의 학군은 물론 사통팔달 편리한 최고의 교통환경도 갖췄다.
한편 형곡 4 주공 재건축 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2일 구미시 고시(구미시 고시 제2021-99호)를 거쳐 전용면적 40~ 60㎡ 이하 349세대, 전용면적 60~85㎡ 이하 410세대 등 총 759 세대를 건립해 조합원 아파트 외 나머지 329 세대는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남보수 기자 bosu888@hanmail.net 경북매일뉴스
탑머티리얼,
미국 기업 배터리 공장 설계사업
432억 규모
탑머티리얼이 미국 아워넥스트에너지(Our Next Energy, 이하 ONE)로부터 배터리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432.7억원(342만달러)으로, 2021년 매출 대비 135.6%에 달하는 금액이다.
미국 미시건주에 소재한 ONE은 애플 자율주행차인 ‘타이탄’ 프로젝트 리더 출신이 설립한 회사다. BMW벤처 펀드 및 빌 게이츠가 설립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Breakthrough Energy) 벤처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 정부 대규모 지원하에 미시건주에 전기차 20만대 분량 배터리 생산공장 ‘ONE Circle Factory’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탑머티리얼은 지난해 11월 ONE으로부터 프로토타입 라인 엔지니어링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1기 양산라인에 해당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수주했다. 탑머티리얼은 향후 제조 라인 증설에 따라 수천억원의 추가 수주 역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향후 리튬인산철(LFP) 및 하이망간계 양극재 생산을 위한 미국 현지 합자공장 설립 등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터리 소재 일정 비율을 미국에서 생산해야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정부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탑머티리얼은 지난해 10월 상장한 배터리 라인 설계 전문 기업이다. 공장 건설을 위한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극 생산 사업 및 차세대 양극재인 하이망간에도 투자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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