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 최종 선정
헬스케어·이동약자 모빌리티·안전기술 체감할 수 있는
2023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6개 광역지자체 13개 대상지 선정… 총 109억원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23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 강원(강릉, 원주), 경남(밀양, 산청, 함안), 경북(영주), 광주(동구), 전남(목포, 무안, 순천, 함평), 전북(남원, 무주)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 선정되어 시행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여,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년부터 매년 15곳 내·외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12.16)에서 ‘도시재생사업 연계성’과 ‘서비스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된 사업지에 총 사업비 109억원*(국비 62억원, 지방비 47억원)을 지원한다.
* (국고보조율)특별시40%,광역시및특별자치시50%,기타60%/사업지당최대5억
선정된 대상지의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① 헬스케어·스마트팜 서비스(강원 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주거지원형 사업(‘19년 선정)으로 모심과 돌봄사업으로 실버케어센터를 구축하고, 풍요로운 마을조성을 위해 소공원 및 열린 도심텃밭 조성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거섬시설 잉여공간에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여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 및 코칭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서비스 등을 구축하여 도시재생기능 강화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② 이동약자 모빌리티 서비스(전북 무주군)
전라북도 무주군은 일반근린형 사업(‘21년 선정)으로 고령자 맞춤형 거점시설 조성 등을 통해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를 조성 중이다.
재생사업 테마와 연계하여 사업지내 이동약자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통합관제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단계별로 지자체 전체로 확산을 위한 거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③ 안전·복지 서비스(경남 산청군)
경상남도 산청군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18년 선정)으로 집수리 사업, 주차장 조성 및 가로정비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생사업지 내 건축물 157동(전체 87%)에 화재감지 및 긴급출동 서비스, 독거노인 40호에 AI기반 안심케어 서비스 및 안전 스마트폴 서비스를 구축하여 사업지 전반에 촘촘한 안전·복지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상석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스마트기술은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 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활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