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인공지능 활용 시각데이터 솔루션 개발 ㅣ스마트건설 기술에 메타버스 융합
#1 롯데건설,
인공지능 활용 시각데이터 솔루션 개발
롯데건설은 건설 현장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시각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각 데이터 솔루션은 유디엔에스와 공동개발한 크랙뷰어와 지와이네트웍스와 함께 개발한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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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뷰어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에서 콘크리트의 머리카락 굵기 미세 균열을 식별하고 크기를 측정해 자동으로 균열 관리대장을 만드는 기술이다.
기존 균열관리는 근로자가 직접 균열을 확인해야 해 사다리 작업 등 위험성이 높았으나, 이 기술로 멀리서 촬영한 이미지 분석이 가능해져 안전성과 작업속도를 향상할 수 있다.
또 머신러닝을 통해 거푸집 자국과 그림자 등을 균열로 인식하는 오류도 개선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테이지는 타워크레인이나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사진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공사 진척도를 자동 산출하는 기술이다. 이미지상 거푸집, 철근 등 객체 분석을 통해 공사 단계를 유추하고 그에 맞는 색상으로 표현해서 한 눈에 공사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미지에서 근로자 수를 확인해 층별 생산성도 산출할 수 있어, 작업 예상 소요 기간을 예측하고 인원 투입계획을 세워 공기를 단축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chic@yna.co.kr
#2 스마트건설 기술에 메타버스 융합
[2022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에스엘즈
2020년 2월 설립된 에스엘즈(대표 이유미)는 스마트 건설기술과 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콘테크 회사로, 건설 분야의 디지털 트윈인 건설정보화모델(BIM)과 인공지능(AI), 그리고 확장현실(XR)을 연결해 혁신적인 건설 메타버스를 구현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에스엘즈는 건설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최적화된 AI 설계 자동화와 직관적인 XR 증강 시공을 통한 공사기간의 획기적 단축과 비용 절감도 추구하고 있다.
스마트라우팅AI는 기존 수십 명의 설계전문가가 투입되어 30일간 설계하던 일을 하루 내 AI가 최적안을 대신 설계해 주는 방식이다.
에스엘즈는 나아가 디지털 트윈과 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 건설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다.
에스엘즈가 보유한 콘테크는 반도체 플랜트, 데이터센터, 배터리 플랜트, 조선업 등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큰 기업이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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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Nov.8(Tue) 2022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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