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차로 여행 떠나면...할인에 쿠폰까지?" ㅣ 2023년까지 모든 열차 객실에 CCTV 설치
기차여행 떠나면 ‘할인’은 기본, 전통시장 ‘쿠폰’은 덤
다음달 10일까지 여행상품·관광열차 등 이용객에 5천원 지원
정부 ‘전통시장 가는 달’ 동참…‘여행가는 달’ 할인혜택도 적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여행을 떠나는 고객에 전통시장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2022 전통시장 가는 달(6.2.~7.10.) 캠페인 - 시장이 여행이 되다’ 시행에 맞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코레일은 △여행상품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외국인 전용 여행패스 ‘코레일패스’ 이용객에게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바우처 5천원 권(1인 1매)을 전국 16개 여행센터에서 제공한다.
관광열차는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아우라지),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EXPO, 부산~광주송정), 서해금빛열차(용산~온양온천~익산) 이용 시 지정된 7개역*에서 당일 승차권을 제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 정선역, 장항역, 군산역, 전주역, 남원역, 진주역, 여수EXPO역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
(http://visitkoreanmarket.or.kr/k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코레일은 ‘여행가는 달(6.2.~6.30.)’과 연계해 다음달 22일까지 KTX 연계 여행상품과 관광열차의 운임 최대 50% 할인, 내일로 1만 원 할인, 제휴사 쿠폰 제공 등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황재식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은 “기차 여행객들을 위해 전통시장 쿠폰을 지원하니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을 방문해 여행지의 특색을 느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춰 270여개의 여행상품 할인, 쿠폰 지원 등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기차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광사업처
322억원 투입해 KTX, 수도권전철 등에 순차 도입
범죄예방·안전확보 기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내 범죄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모든 객실에 CCTV(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2023년까지 322억 원을 투입해 KTX, 무궁화호, 수도권전철 등 현재 운행하는 모든 열차 3,531칸에 CCTV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CCTV는 열차 종류에 따라 2개 방식이 사용된다. 운전실에서 비상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네트워크 방식’과 객실에서 영상을 저장하는 ‘개별독립 방식’이 각각 설치된다.
코레일은 CCTV 도입에 앞서 품평회를 열었으며 돌출형태, 색상과 재질 등의 개선의견을 반영하고 열차운행 시 진동과 충격 등의 시험을 거친 후 도입할 예정이다.
황상주 코레일 차량안전기술단장은 “객실 당 3~4개 가량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 없는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겠다”며 “안전을 위한 시설개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열차 내에 CCTV 설치 작업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편의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차 및 철도 역사 내 CCTV 영상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범죄수사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코레일 차량안전기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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