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은행 라운지, 플로팅 미팅룸으로 디자인하다 Intg designs Korean bank lounge with "floating meeting room"
서울 여의도 소재 하나은행 전용 라운지
국내 디자인 스튜디오 인테그(Intg)가 서울은행 라운지를 위해 전통 한국 건축물이 알려주는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만들었다.
하나은행 라운지에는 플로팅 미팅룸이 있다.
서울 오피스텔 Intg는 VIP존은 물론 다양한 미팅 공간 등 단골 고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지상 2층, 1,104㎡ 규모의 라운지를 조성했다.
스튜디오는 은행업무가 점점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고객이 직접 지점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공간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라운지에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있다.
방문객들이 라운지에 들어서면 좌석과 사이드 테이블이 가득 찬 공간 중앙에 있는 진술 유리 박스와 마주치게 되는데, Intg는 이를 '떠다니는 회의실'이라고 표현했다.
디자인 스튜디오에 따르면, 밝은 푸른 모래가 소용돌이 모양으로 배열된 해자로 둘러싸인 이 방은 전통적인 아시아 건축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테그는 회의실 주위에 밝은 푸른 모래로 해자를 만들었다.
인테그의 공동 창업자인 다니엘 송은 데진에게 "전통 한옥에서 돌을 넘어 생활 공간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미묘하게 반영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옥 구조와 비슷한 섬처럼 회의실이 따로 놓여 있다"며 이런 집들의 한국식 용어를 거론했다.
Intg (pronounced "in-teg") was co-founded by Daniel Song and Kate Cho and has a portfolio spanning hotels and houses to work and retail spaces.
Other recent projects in banks and financial institutions include Ministry of Design's "banking conservatory" in Singapore and a metal-clad cash-processing centre in Paris by Jean-Paul Viguier.
The photography is courtesy of Intg.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ww.dezeen.com/2022/01/31/intg-korean-bank-lounge-floating-meeting-room/)
홍대 앞 하나은행 라운지 'H-PULSE'.
https://m.inews24.com/v/127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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