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 달러 이상 초고액 자산가 수 증가 최대치 기록...한국은? Number of global ultra high net worth individuals hits record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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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액 자산가 수 상위 국가
지난해 한국은 순자산이 5천만 달러 (약 696억원)가 넘는 초고액 자산가(UHNW)가 미국, 중국, 독일, 캐나다, 인도, 일본, 프랑스, 호주, 영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11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는 지난 20일 내놓은 '글로벌 부 보고서 2022'에서 이같이 집계했다
Number of global ultra high net worth individuals hits record high
전 세계 초고액 순자산 증가 재산가 사상 최대 기록
4만6000명 증가한 21만8200명
세계 최고 부자들이 팬데믹에서 회복되는 동안 "거의 부의 폭발"의 혜택을 누리면서 지난해 전 세계 "초고순자산"(UHNW) 개인들의 순위는 4만6000명 늘어 사상 최대인 21만8200명을 기록했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초부자들이 치솟는 집값과 주식시장 호황으로 이득을 보면서 5000만 달러(4370만 파운드) 이상의 자산을 가진 인구(UHNW)가 급증했다. 지난 2년간 NHNW 계층 인구는 50% 이상 증가했다.
세계 성인 인구 중 가장 부유한 0.00004%의 부의 엄청난 증가는 수십억 명의 저소득 및 중산층(대유행 기간 동안 저축이 전멸한 사람들)이 치솟는 식량 및 에너지 가격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다.
크레디트스위스 보고서는 "금융자산의 강력한 상승은 2021년 불평등 증가를 초래했다"며 세계 부호들의 재산 관리에 도움을 줬다. "불평등 증가는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금융자산 가치가 급등했기 때문일 것이다."
크레디트스위스의 글로벌 부의 보고서는 "2021년 동안 저금리 환경에서 거시경제 활동이 회복되면서 가계 부의 성장에 예외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국토부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kcont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