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먹어야 하는 음식 그리고 피해야 할 음식 Is It Better to Eat Before or After Exercise?

운동 전, 먹어야 하는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운동 전에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운동 시 몸 상태나 운동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몸에 좋은 성분이 함유돼도, 운동 전에 먹으면 역효과가 나는 식품도 있다. 운동 전 섭취해도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본다.




 

Is It Better to Eat Before or After Exercise?


There’s a lot of confusion surrounding food intake and exercise – is it better to eat beforehand or afterwards? And what type of exercise benefits most from eating?


Eating before exercising is important for preparing to and recovering from exercise, especially in athletic competitions. Food contains potential energy or fuel that helps muscles continue to contract during exercise, especially exercise of long duration (more than 60 minutes).




But it’s common for people to not eat before exercise because they tend to be concerned it will make them feel sluggish, or cause cramps or an upset stomach.


This is a common misconception. The fact is most nutritional guidelines recommend people eat some form of food in the hours before exercise, especially carbohydrate or sugar.


Simple sugars or carbohydrates can be broken down by your body quickly to provide energy that will keep muscles functioning during exercise.


There are a number of things you should consider when thinking about food and exercise, including the type of food, how much, what type of exercise is being performed (and for how long), as well as your health or sporting obj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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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 먹는 음식은 운동 효과나 운동할 때 몸 상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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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에는 통곡물·과일 섭취를

운동 전에는 양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운동 시 중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때 백미,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보다는 통곡물을 섭취한다. 통곡물은 혈당수치를 천천히 높인다. 인슐린 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포만감이 들어 원활한 운동에 도움이 된다. 반면 정제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되는 시간이 빠르고 혈당지수가 높다. 섭취 시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고 당분이 운동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돼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사과와 바나나 같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사과에 들어있는 양질의 포도당은 운동 전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사과에 든 폴리페놀 성분은 장내 유익균 성장에 도움을 주고, 지방이 체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바나나의 영양성분은 체내 흡수가 빨라 쉽게 에너지로 변한다. 이외에 바나나에 풍부한 마그네슘, 칼륨 등 무기질은 신체 내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육 경련을 방지한다.


견과류 역시 운동 전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건강을 위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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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 피해야 할 음식 5가지

녹색 채소=양상추,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운동 전에는 섭취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식이섬유는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된다. 이 과정에서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 들고 가스가 차기 쉽다.


견과류=견과류 역시 운동 전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복부가 팽창하고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튀긴 음식=기름에 튀긴 음식을 먹고 운동하면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리고 위장에 부담을 준다. 기름진 음식은 혈류 점성을 높여 혈액순환을 어렵게 한다.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의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위산이 역류해 속이 쓰릴 수도 있다. 피자나 햄버거와 같은 고지방 음식도 마찬가지다.


탄산음료=운동 전 탄산음료를 마시면 운동 시 가스가 차면서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탄산수도 피하는 것이 좋다. 모두 위산 분비를 늘려 속쓰림이나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


사탕·초콜릿=운동하기 전 달콤한 간식을 먹으면 에너지가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사탕이나 초콜릿을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같이 정제된 당분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돼 당분이 운동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된다. 열량이 높아 운동을 통한 근육 생성이나 다이어트에도 방해된다.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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