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ㅣ 안양범계역에 ‘역세권 기본주택 + 공공복합청사’ 들어선다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위한 건축심의 통과

특별건축구역 및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획일적인 아파트 배치에서 탈피하여 조화롭고 창의적인 형태의 아파트 계획을 통해 지역경관 및 도시맥락을 살리는 주거환경 구현

소형임대주택의 소셜믹스는 물론 도시가로 특성을 고려한 오픈스페이스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돌출개방형 발코니 설치로 다양한 입면계획 제시 


   서울시는 2020년 12월 22일 제20차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서구 공항동 18번지일대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 안을 “조건부 의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설계개요

위    치 : 강서구 방화대로21길 70 (공항동18번지)일원

건축규모 : 획지1(주택용지) - 지하3층/지상15층,

                 연면적 287,630.54㎡, 건폐율 24.05%, 용적률 220.11%

용    도 : 획지1(주택용지)-공동주택(1,65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조합원 및 일반분양  1,596세대]  [임대주택  61세대]

착공예정일 : 2022년 10월

준공예정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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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조화롭고 창의적인 도시 경관을 창출하며 사람과 장소 중심의 지형 순응형 주거지 배치, 주요 경관축을 확보한 열린 배치를 통하여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에 열린 커뮤니티를 계획하여 공공성을 확보하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위한 건축심의가 통과되었다.


본 사업은 특별건축구역 지정 목적 및 취지에 맞도록 획일적인 배치 및 건축물의 형태에서 탈피하고 가로에 순응하는 주동 특화계획(단지 내 커뮤니티 공공보행통로 특화형, 통학로 개념 도입)을 수립하였으며, 각 세대에는 돌출개방형발코니 공간을 확보하여 입면 다양화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응할 수 있는 건축계획을 마련하였다. 




단지내는 물론 주변 역세권을 연계하는 통경축을 확보하고, 가로변 대응을 고려한 스카이라인을 조성하였으며, 도심과 경관을 고려하여 오직 보행만을 위한 길 중심의 테마파크를 형성하고 지역에 순응하는 주동 배치를 통하여 도시 맥락을 유지하였다.


위치도


또한 지역 주민간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배치계획을 통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의식 향상을 유도하였으며, 소형 임대주택의 소셜믹스를 통하여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주민 간 차별없는 공동주택 계획을 제시하였다.


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적 맥락 유지하고, 특별건축구역의 제도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아파트 배치 및 입면계획에서 탈피한 조화롭고 창의적인 형태의 아파트 계획이 시도되었다. 앞으로도 창조적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공동주택 계획을 도입하여 서울의 미래 경관 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주택건축본부 서울시



안양범계역에 ‘역세권 기본주택’ 들어선다 119구조대·주민센터와 1석3조 복합청사 추진


도, 23일 안양시, GH, 안양도시공사와 안양범계역 일원에 역세권 기본주택을 포함

공공복합청사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

역세권 노후 공공청사 부지 활용, 전국 최초 소방청사, 공공임대 복합개발 프로젝트

역세권 주택난 해소 및 무주택자 주택 공급, 지역민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

이재명 지사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 오명 씻는 계기가 되길 바람”


    경기도가 안양 범계역 일원에 역세권 기본주택, 안양119구조대, 범계동 주민센터를 포함하는 공공복합청사를 개발한다. 안양시 범계역에 위치한 범계동 주민센터와 안양119구조대가 함께 사용하는 2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15층 규모로 재건축해 공공청사와 기본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안양 범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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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23일 도청에서 안양범계 공공복합청사(역세권 기본주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 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부동산 문제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없게 만들면 해결된다”며 “공급을 늘리되 공공택지에 지어지는 주택들을 지금처럼 로또 분양 형식으로 매각하지 말고 장기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중산층도 집을 사지 않고 평생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그 첫 단추를 안양시에서 제시해주신 역세권 공공주택으로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공급을 실제로 하면 새로운 길을 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재생사업이고 그런 측면에서 기본주택은 대단히 희망적”이라며 “잘 만들어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청사 복합개발은 건립재원 부족 등으로 방치된 노후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과 복합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 수요가 높지만 용지 부족으로 공급이 어려운 도심지역 임대주택난을 해결하고,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곤란하던 노후 공공청사 재건축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도유지 무상 제공 및 복합개발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하고, 안양시는 시유지 무상 제공 및 지구단위계획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GH와 안양도시공사는 복합시설 건설과 입주, 관리운영 등 시행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안양범계 공공복합청사는 대지면적 2,447㎡에 용적률 1,000%를 기준으로 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에 착수,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 목표로 추진된다.


119구조대는 원활한 구조활동을 위해 1~2층 복층구조 형식으로 배치하고, 3층은 범계동 주민센터, 4층 이상에는 36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배치할 예정이다. 1~3층에 일부 상업시설을 계획해 임대수입을 공공청사 건립비에 충당시켜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주거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에만 위치한다는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편견을 깨고, 안양범계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경기도 기본주택’은 주택을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은 물론 주택도 수돗물 같은 공공재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부동산 안정화 방안으로 지난 7월 적정임대료를 내며 30년 이상 좋은 위치에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장기임대형)을 제안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을 제안한 바 있다.

주택정책과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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