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필리핀 클락(Clark) 주상복합 프로젝트 수주

계룡건설, 필리핀 클락서 7300만 달러 규모 주상복합 공사 수주


클락힐즈 2차 사업 주관사인 SSI로부터 시공업체로 낙찰 받아


   계룡건설이 필리핀 북부 클락지역에서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계룡건설은 지난 10일 클락힐즈 2차 사업주체인 SSI(영무건설의 글로벌 투자법인 PJR과 세화의 글로벌 투자법인 CSI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와 약 7300만 달러(한화 약 800억원) 규모의 주상복합빌딩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필리핀 루손섬에 위치한 PBM-1 도로공사 1~2공구에 이은 두 번째 해외수주사업이다.


루손섬 도로공사에 이어 두번째



Ref. [https://www.skyscrapercity.com/threads/clark-the-sharp-clark-hills-5t-21f-res.204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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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이 수주한 주상복합빌딩 프로젝트는 필리핀 클락 자유경제구역(CFZ) 내에서 지상 최고 21층, 2개 동 규모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와 소형 중심의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3개 층 규모의 주거·쇼핑 복합주거문화공간인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필리핀 클락 자유경제구역(CFZ)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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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은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골프 관광지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더샵 클락힐즈 1차`가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국내 기업의 진출도 활발한 지역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주상복한 단지를 클락 내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국내외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필리핀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내 해외사업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계룡건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은 2004년부터 해외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 순위 18위에 올랐다. 러시아에서 각 214가구, 294가구 규모의 `하바롭스크 리슈빌 1~2차`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했으며, 주택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에서 토목공사 수주하며, 활발한 해외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12/128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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