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직전까지 조선 최고의 기생 3인

조선 후기 - 대한제국 - 일제시대까지

기생들 중 미모 순위 최고였던 3명


1위 이난향





이난향은 

명실상부 조선 역사상 최고 기생으로 알려져 있다.


본명 이선비

기생명 난향

1900년 평양 출생


어릴때부터 

한학에 능한 영재였고

노래도 잘하고 만능재주꾼이었는데 

미모도 출중해 아주 유명했다.




원래 아버지가 평양 제일 물산 객주로 부잣집 딸이었는데

가세가 기울어서 13살때 조선 양대 기생학교 중 하나인

경성 조선기생학교(조선권번)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이난향은 월등한 실력과 미모로 기생학교를 평정했는데



이난향은 당시 키가 165cm로

당시 여성들과 비교해 압도적이었고


가곡, 시조는 물론

피아노도 독학으로 배워 매우 잘쳤고

일본 악기인 샤미센도 잘 켰다.


춤도 잘춰서 서양 왈츠까지 능숙했다.


그래서 13살 때 

이난향은 대한제국 시기 순종 앞에서 공연을 하는 1패 기생이 됐다.


1패 기생은 오로지 왕 앞에서만 공연을 할 수 있는 최고급 기생




이후 이난향은 일제시대때 

당대 최고 기생집인 명월관으로 자리를 옮겨서 계속 명성을 이어갔는데


 


당시 이난향을 보러  매주 풀지명했던 손님들이

이광수와 최남선


이난향이 회상하길


이광수는 항상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있었고

최남선은 조용한 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25살 때

이난향은 자기가 졸업한 경성권번의 최연소 이사로 선임돼서

경영자로도 일했다.


그러다 31살때

중앙일보 기자와 결혼해서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1979년 사망했다





박온실


 


박온실은

이난향보다 살짝 뒤에 태어난 기생


이난향과 같은평양 출신으로


이난향이 졸업한 경성기생학교 (조선권번)과 더불어 투톱이었던

평양기생학교를 졸업했다.



박온실이 유명한 이유는...

우리나라 최초 미스코리아라고 할 수 있는 

미스 조선 '진' 출신이었기 때문




박온실도

이난향만큼은 아니지만  노래와 무용에 능했고

살가운 성격과 미모로 유명했다.


키도 당시 여자 기준으로 상당히 큰 163cm 정도


이순진


 


이순진은 박온실에 이어 2위인

준 미스 조선에 당선됐던 기생


이난향과 박온실이 모두 평양 출신었는데


이순진은 대구 출신이다.

경성기생학교(조선권번) 출신으로 알려져있 다.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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