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시립박물관 내년 7월까지 실시설계 ㅣ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내년 1월 설계공모


여수시립박물관 설계공모 밑그림 나와, 사업 ‘본격화’


내년 7월까지 실시설계,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

총사업비 280억 원, 연면적 6,426㎡, 지상 1층 규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여수 문화홀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수시립박물관 건축설계 및 전시 제작‧설치」공모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여수시립박물관 설계공모 조감도


이날 심사위원회는 관련 전문가, 교수 등 9명이 전원 참석해 설계공모에 출품된 3건의 작품 중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와 ㈜인테크디자인의 공동 공모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기존의 공원시설, 지형 등을 고려한 배치계획이 돋보이고,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시대를 잘 표현한 전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립박물관은 이순신공원 일원에 28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426㎡ 지상 1층 규모로 들어선다. 올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단계 투자심사를 받은 후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박물관 건립을 위해 취임 이후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기술적으로 진화하는 박물관에 발맞춰 여수에 대해 깊이 알 수 있고, 더 알고 싶어지는 콘텐츠로 여수의 정신을 박물관에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담당 : 문화예술과 주무관 정효진 ☎061-659-4524 

여수시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설계공모 코 앞, 콘텐츠 확보에 박차


건립 방향 및 전시 콘텐츠 확보

2021년 1월 전국 설계공모 


   창원시는 뿌리 깊은 민주주의 역사를 도시브랜드로 확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시는 마산합포구 월포동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 지구내 부지면적 9,030㎡, 연면적 8,300㎡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민주도서관, 다목적강당 등을 갖춘 민주주의전당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 하였으며, 올해 10월에는 공공건축 심의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조감도(사진=창원시 제공)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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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본 사업을 위해 국비 12,138백만원, 도비 4,552백만원, 시비 13,656백만원 등 총사업비 30,346백만원을 확보하여 민주주의 전당 건립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콘텐츠 구상 및 기획 용역’을 실시하여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콘텐츠 방향 설정‧구상 및 기획, ▲민주주의전당 시설물 기본계획, ▲민주주의전당 건립 계획 및 규모 등 검토, ▲공간 스페이스 프로그램 제안 및 전시 콘텐츠 기본방향 구상 등을 통하여 실시설계의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것이며,




이에 더하여 설계공모의 전국적 홍보를 통한 국내 최고 건축가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 접수 및 공모운영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등 원활한 공모 진행을 위해 ‘창원시 민주주의 전당 건립 설계공모 관리 및 운영 용역’도 추진할 예정이다.


콘텐츠 구상 및 기획 용역은 10월 시작하여 60일간 진행되며, 설계공모는 2021년 1월 초 공고하여 2021년 3월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정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하여 민주주의전당 건립 방향 및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고, 설계공모 실시를 통하여 “민주성지 창원”조성에 한걸음더 다가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 말했다.

[공보관] (055-225-2145)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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