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 공동수주


포스코건설, 공사비 7000억원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 공동수주

    포스코건설이 공사비 7000억원 규모인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창원시 상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759명 중 655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신동아건설, 중흥토건과 컨소시엄으로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포스코건설의 지분율은 40%(약 2700억원)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대 19만908㎡ 부지에 아파트 3219가구와 오피스텔 218실을 다시 짓는 사업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이름은 ‘창원 센트럴시티’로 명명됐다.

착공은 2024년 3월, 준공은 2027년 5월 예정이다.
유한빛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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