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절반 줄여 공기단축·비용절감…포스코 개발 'UL700 잭서포트' 호평


볼트 결합 없이도 70㎝ 길이 조절 가능


    포스코 강재를 적용한 건설자재가 우수한 성능을 앞세워 건설 현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대한가설산업<주>과 함께 개발한 '울트라라이트700(UL700) 하이브리드 잭서포트'가 주목을 끄는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울트라라이트700 하이브리드 잭서포트'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량화에 성공해 지난해 7월 시장에 출시한 혁신제품이다.


'UL700 하이브리드 잭서포트'가 설치된 모습.


잭서포트란 건물 상부의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임시 기둥을 말한다. 건축물 시공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자재지만, 지나치게 무겁다는 고질적인 단점이 있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했다.



포스코와 대한가설산업은 잭서포트 소재로 '울트라라이트700'을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울트라라이트700은 포스코 고강도강 PosH690이 적용된 초경량 강관 비계 파이프다. 이에 잭서포트에 주요 하중을 버터야 하는 외관은 UL700 강관을 적용하고, 길이 조절용 내관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일반 제품 무게가 통상 60㎏에 달하지만 하이브리드 잭서포트는 29㎏에 불과하다. 무게는 50% 이상 가볍지만, 강도는 동등 이상 수준을 갖췄다. 특히 일반 제품과 달리 볼트 결합 없이도 70㎝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해 작업자는 안전하고 빠르게 잭서포트를 설치할 수 있다. 간편한 설치는 곧 인건비 절감과 공기 단축이라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잭서포트를 사용하면서 건설사의 인건비가 30% 이상 줄었고 트럭에 실을 수 있는 개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운송 비용도 30% 절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영남일보


남명건설 ‘마스터 솔루션 TIG 자동용접기’ 개발


작업시 전후 공정 생략할 수 있어

원가 절감, 생산성·작업효율 향상


   김해 남명건설㈜은 국내 최초로 고온·고압공장에서 배관작업이 가능한 ‘마스터 솔루션 TIG(Tungsten Inert gas welding) 자동용접기(이하 MST-1000)를 개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동용접기는 남명건설이 보유 중인 기존 용접용 토치 특허기술과 창원 ‘용접나라’의 자동용접기 특허기술을 혼합해 만든 결정체로 제품 특허 및 실용신안을 진행 중이며, 이미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플랜트 업체에 납품하는 실적까지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MST-1000 자동용접기./남명건설/


기존 플랜트 사업에서 비철류의 용접은 일반용접보다는 매우 고도화된 기술과 용접장비의 특화된 성능이 담보돼야 한다. 종래에는 본 용접 전에 준비작업으로 작업자가 직접 개선 작업을 하고, 백비드를 내기 위해 모재와 모재 간에 일정한 공간을 주어야 하는 베벨링 작업 등이 선행됐다.


남명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특수용접장비 ‘MST-1000’은 개선 공정 없이 용접모재를 바로 맞대어 용접할 수 있으며, 용접 접합성이 뛰어나 백비드 작업 후에 수정작업이 불필요하다. 용접작업 시 전후 공정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과 작업효율, 원가 절감 측면에서 매우 획기적인 TIG 용접기이다. 이는 기존의 플라스마 용접의 키홀 용접을 응용해 TIG + 키홀을 접목한 결과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두께가 12mm 정도의 비철을 일반적으로 용접하기 위해서는 12번의 작업이 필요하지만 ‘MST-1000’은 1번의 작업으로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기 때문에 기존 작업보다 생산성이 300% 향상되며 원가 절감은 60%가 가능해진다. 기존 용가재(鎔加材)를 100%로 봤을 때 10%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성이 매우 우수한 장비이다. 이와 유사한 장비인 플라스마용접은 기존 용접 절차서에 90% 이상이 TIG 용접으로 되어 있어 플라스마 용접기를 개발하고도 실제 현장에서 도입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병열 회장은 “이 제품은 플라스마용접과 TIG용접의 장점을 접목해 만든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여기에 자동화 시스템까지 접목해 더욱 빠르고 정교한 용접설비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경남신문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3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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