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재테크?...연못에서 골프공 주워 170억 벌어 VIDEO: Diving for lost golf balls in ponds netted this guy $15 million, he says

골프장 잠수부, 연못서 골프공 주워 중고판매…14년간 170억 벌어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골프공 잠수부'의 높은 수입에 흥미를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과 MC들은 '미국의 한 남성은 14년간 170억을 벌었다. 악어를 만나기도 하며 죽음의 고비를 넘겼지만 엄청난 수입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는 그의 직업은'이라는 퀴즈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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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g for lost golf balls in ponds netted this guy $15 million, he says


This man is making money off our errant shots.




Entrepreneur Glenn Berger said he was out of work 14 years ago when he decided to bounce around Florida courses and dive for golf balls. Ever since, Berger says he has made about $15 million doing this...which seems quite high. Is that possible?


Berger says he sells 1.3 to 1.7 million balls internationally per year, which is also a large number. That'd be an average of 5,480 balls or so per day. That's a ton of golf balls.


Plus, Berger says he dodges alligators and snakes for his golf balls. Talk about a warrior. For $15 million? We suppose that'd be wor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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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lfdigest.com/story/diving-for-lost-golf-balls-in-ponds-netted-this-guy-dollar15-million-he-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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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은 악어를 만났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정글이나 밀림과 관련된 직업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좀처럼 답을 찾지 못하자 김용만은 개인기를 시킬 생각으로 임창정의 취미를 물었다. 임창정은 "골프"라고 답했다.




임창정의 답변에 민경훈과 정형돈은 번뜩 정답을 떠올렸다. 김용만도 "골프공 수거하는 사람이냐"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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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공 수거하는 사람이 그만큼 못 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골프공을 수거하는 사람이 한 달에 1억을 벌면 나도 골프장 가서 공을 줍지 왜 여기 나와서 이걸 하고 있냐"고 황당해했다.


임창정의 의심에도 민경훈과 정형돈은 정답을 확신했고 결국 임창정은 정답으로 "골프공 수거하는 사람"을 외쳤다.


정답은 골프장 인근 호수나 연못 등에 빠진 공을 수거하는 '골프장 잠수부'였다.


제작진은 "골프장 연못에 빠진 골프공을 수거해 중고사이트에 판매하는 일이다"며 "34개 골프장과 계약하고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채 더럽고 냄새나는 물을 헤엄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에 4000개, 1년에 130~170만개의 골프공을 건져 개당 1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골프공 가격이 일반적으로 12개에 6만원이다. (골프공 잠수부가) 개당 1000원에 파는 셈이니까 남는 장사다. 내가 골프장과 계약해서 사업을 해야겠다"며 흥미를 보였다.

김자아kimself@mt.co.kr 머니투데이




Man Makes $15 Million During Career as Golf Ball D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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