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시설 설계, 경험 아닌 분석이 우선!


    최근 기상은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돌발성 강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방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사방시설은 이러한 집중호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토석류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계곡을 횡단해 설치하는 안전시설물이다. 토석류와 같이 많은 양의 흙, 돌, 유목 등이 한꺼번에 흘러 내려올 때에는 이를 저지하고, 평소에는 저지했던 흙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재해 저감을 하는 구조물로서 물의 이동을 조절하는 목적으로 강에 설치하는 일단 댐과는 목적과 기능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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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방댐을 설치한 곳과 설치하지 않은 곳에서 토석류에 의한 피해정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토석류 피해가 발행하고 있어 토석류 대책공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기술들은 많은 현장에서 경험에 의한 방법으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지만 토석류 대책공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분석이 필요하다. 피해를 유발하는 인자, 발생량, 지형 등을 분석하고 그에 적합한 공법, 위치, 규모를 선정해야 한다. 또한 외부하중에 대해 충분히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조물의 해석과 설계기술이 우선돼야 한다.


토석류 연구 20년 이상의 공학자와 재해저감기술 전문팀을 보유하고 있는 ㈜대흥미래기술은 경험이 아닌 분석을 우선으로 설계를 수행하고 있는 재해저감기술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5년 설립이후 세계최고의 토석류 저감 공법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토석류 피해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지역에 적합한 토석류저감시설을 제안하고 최적화 설계, 제작, 시공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토석류의 흐름을 분석하고, 암석 등의 충돌을 고려한 충돌해석, 구조물의 최적설계를 위한 구조해석 등 최적 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장조사, 해석, 설계, 제작, 설치 등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또한 산지 상류 또는 도심지에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곳에도 시공이 가능한 조립식, 네트형 사방시설부터 슬릿형, 버트레스형, 복합형, 소하천에 적용하는 다기능 토석류 저감시설까지 현장 여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등록특허 20여건과 신기술 2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사방시설은 토석류를 차단하는 본 구조물 이외에도 낙차공, 바닥막이, 사면보강 등의 공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구조물은 콘크리트 타설을 이용해 진행하기 때문에 중장비와 양생에 따른 공사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대흥미래기술은 보다 간편하고 빠른 시공을 위해 패브릭 소재와 급결 시멘트를 혼합한 프리폼크리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설치하고자 하는 현장에 자재를 배치하고 물을 분사하면 단시간 내에 경화돼 콘크리트 층을 형성하게 된다. 프리폼크리트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사방시설 뿐만 아니라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저감과 대응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사면보강, 수로공사, 콘크리트 구조물 보수·보강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듯 사방시설에 대한 효과는 이미 검증됐으며, 해마다 장마철과 태풍이 올 때면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연구개발에 관한 지원은 열악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더불어 어려움을 이기고 연구개발을 완료해 신기술을 인정받아도 현장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대흥미래기술 김성태 대표이사(사진)는 “특허, 신기술을 설계에 반영해도 낙찰 받은 시공사가 설계변경을 하거나, 저렴한 지역 업체에 저가로 외주를 줘 시공을 하기 때문”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재해저감기술을 기술보호체계를 무시하고 저가외주업체에 맡기는 관행이 기술개발의 의지를 꺾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도 국내에는 사방시설이 시공되지 않은 현장이 많이 있다. 대흥미래기술은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토석류 피해저감 기술개발과 연구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며, 기 시공된 노후 된 사방시설을 보수·보강할 수 있는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재해저감 전문기업으로서 계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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