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대우건설, 대구 앞산점보 재개발 사업 ㅣ 코오롱글로벌, 김해 율하 공동주택 건설공사 수주


롯데·대우, 앞산점보 재개발 수주


대우건설 마수걸이 수주


    롯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구 남구 앞산점보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산점보 재개발조합(조합장 고원선)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대우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앞산점보 재개발 [투시도=롯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은 총 1조7,8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으며, 대우건설은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공사비는 약 3,943억원으로 양 사 지분은 5대 5다.


한편 대명동 1701-1번지 일대 앞산점보는 면적이 8만271㎡로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37층 아파트 14개동 1,6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당초 조합의 설계안(1,713가구)에서 소형 가구 대신 중대형 가구수를 늘리면서 총 가수구는 줄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한국주택경제




코오롱글로벌, 4061억원 김해 율하 공동주택 수주


    코오롱글로벌은 두산건설과 함께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공동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대 연면적 65만4877.81㎡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49층 15개 동 아파트 3764가구, 오피스텔 629실과 부대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8122억원으로 양사가 각각 50%(4061억원)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수주로 올해 신규 수주금액이 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김민정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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