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KEB하나스테이 오피스텔 4곳 수주 ㅣ 교보증권 컨소시엄, 파주 캠프하우즈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화성산업, KEB하나스테이 오피스텔 4곳 수주


부산·대구 2곳 단독 시공 계약

총 719실 …공사금액 764억원


  화성산업은 지난 18일 ㈜KEB하나스테이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제1호 ‘임대오피스텔 신축공사’ 4개소에 대한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산업은 18일 ㈜KEB하나스테이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임대오피스텔 신축공사’ 4개소에 대한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대구 중구 포정동 오피스텔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현장은 부산과 대구에 각각 2개 사업지로, 화성산업이 단독으로 시공하며 4개 현장에 오피스텔 총 719실, 공사금액은 764억원이다.




부산의 2개 현장은 수영구 광안동과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광안동은 지하 2층, 지상 20층 131실, 양정동은 지하 4층, 지상 20층 205실로 구성돼 있다. 대구의 2개 현장은 남구 대명동과 중구 포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대명동은 지하 1층, 지상 15층 296실, 포정동은 지하 5층, 지상 18층 287실로 구성돼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화성은 인천 구월동, 대구 동인동, 김천혁신도시 등에 단독형 주거형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침산 화성파크드림,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등 단지 내 오피스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대구신문


파주 캠프하우즈 개발 교보증권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총 3952억원 투입 4576세대 단독·공동주택용지 등 도시개발 제시


   파주시는 지난 19일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교보증권 컨소시엄(교보증권, 호반건설, 호반산업, 중흥토건, 유승종합건설, 하우즈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교보증권 컨소시엄, 남광토건 컨소시엄, 그랜드 케어시티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19일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교보증권 컨소시엄(교보증권, 호반건설, 호반산업, 중흥토건, 유승종합건설, 하우즈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진=파주시)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제안서를 통해 총 39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4576세대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캠프하우즈 공원 토지매입 분담금의 납부와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 설치 등을 제시했다. 


파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공공환원계획 등과 관련된 협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공모지침에 따라 2심 판결선고기일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해 협의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9월까지 협상을 완료해도 2심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협약은 연장될 수 있다.


캠프하우즈는 1953년 미군에 공여되고 2004년 미군의 철수, 2007년 한국군에 반환된 지역으로 공여구역은 파주시가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변지역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2009년 6월24일 사업자 공모를 통해 A 사를 선정해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에 대한 협의가 완료됐으나 파주시와 체결한 협약의 미이행과 사업시행승인조건 미이행, 실시계획 인가 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2018년 9월 17일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했다. 2019년 12월 행정소송 1심에서 파주시가 승소했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다.

성기홍 기자 일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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