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사업 '본격화' ㅣ 세종시에 국제 비즈니스호텔 건립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순항

 

진주시 한국철도공사 부지 확보

복합문화공원 조성 추진도 박차


     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가 한국철도공사 소유 부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완료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일 진주시에 따르면 구)진주역 재생 프로젝트 구역은 14만㎡로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부지가 대부분이다.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조감도.


시는 한국철도공사 부지 3만4359㎡는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의 철도부지 4만7391㎡는 지난 4월 매각승인 협의 완료하고 매입 전 1년간 무상사용하기로 협의했다.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도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20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3월 복합문화공원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했다. 오는 6월 말에 설계공모 당선작 결정하고 올해 중으로 설계를 마무리해서 2021년 목표로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중 복합문화공원은 진주철도 역사전시관, 생태공원, 키즈파크(미니트레인),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거리는 구)진주역부터 남강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우선 도로로 거리전시회, 예술인의 거리, 카페거리로 조성된다.


또한, 구)진주역 철도부지에 국립진주박물관이 2025년까지 이전 건립하며, 스마트 박물관으로 임진왜란관, 어린이박물관, 체험관, 시민광장, 도시 숲 등을 조성한다. 부대시설로는 작은도서관, 주차장, 회전 교차로가 들어선다.


진주시 관계자는 “구)진주역 일원의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사업이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 진주 건설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이 되어 누구나 찾고 머무르고 싶은 역사ㆍ문화 관광도시로 탈바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 경남미디어 


국제회의·전시 가능한 비즈니스호텔 들어선다


22일 세종시-㈜센트럴세종 업무협약…㈜호텔신라 시공 참여 

객실 259실 규모 호텔·컨벤션센터 등 22년 7월 완공 목표 


    오는 202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1-5생활권에 국제회의 및 전시가 가능한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선다.




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센트럴세종 이정희 대표, ㈜호텔신라 및 교보증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호텔 및 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호텔 운영 기업인 ㈜호텔신라가 시공에 참여한 가운데 기존 비즈니스호텔과 차별화 된 ‘신라스테이’를 건립하기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이번 협약은 컨벤션 기능을 갖춘 우수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함으로써 다양한 목적의 외부 방문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라스테이 호텔 및 컨벤션센터는 어진동 맑은뜰 근린공원 인근(C37-3블록)에 지상 8층, 지하 6층, 연면적 2만 6,048㎡(건축면적 2,165㎡), 객실 수 259실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신라스테이는 컨벤션 및 비스니스센터(4,436㎡)가 함께 건립돼 각종 국내‧외 회의 및 전시 행사 후 바로 숙박을 할 수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건설 중인 세종NS호텔(나성종합건설㈜)와 머큐어 엠배서더 세종호텔(세경건설㈜)에 더해 신라스테이까지 들어서면 마이스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신라스테이 호텔 및 컨벤션센터 건립으로 행정·관광 목적의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 산업의 필수 시설인 호텔 및 컨벤션 센터 등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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