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착공 ㅣ 울산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하동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착공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하동군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하동군이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325억원이 투입된다. 금성면 가덕리 옛 대송저수지 일원에 10만 2738㎡ 규모로 지어진다.



하동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중 재활용품 선별시설(10t/일), 재활용 불연물에 대한 폐기물 매립시설(9만9800㎥), 침출수 처리시설(110㎥/일) 등 안정적이고 환경위생적 처리를 위한 종합환경시설이다.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이 구축되면 생활폐기물 중 재이용 가능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준공은 2022년 10월 예정이다.

강진성 기자 경남일보 





울산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울산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건립된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4일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며 향후 건립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3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의 사업화·실용화를 통해 주력산업에 전 방위적 제조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올해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5년간 총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양산공정 자동화 시스템·디지털 팩토리 구축, 융합기술 실증화 표준 체계 구축, 양산공정 실증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융합캠퍼스 부지(5051㎡)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440㎡ 정도의 규모로 건축되며,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국내 주력산업 단지가 인접한 국내 최대의 수요 요충지로,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융합기술을 육성하는 데 적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특화 집적지역이다.


현재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디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가 운영 중에 있고,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와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센터’가 각각 올해 10월과 2021년에 준공 예정이다.

또 3D프린팅 관련 대학교와 3D프린팅 해외 우수기관, 3D프린팅 관련 기업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AI) 대학원’, ‘AI 혁신 파크’를 연계해 3D프린팅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첨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을 2015년 12월 지역 전략산업에 선정하고, 제조혁신의 핵심기반이자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수상 기자 ulsan@fnnews.com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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