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연, “코로나 사태로 건설산업의 디지털화 가속화” 전망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설산업 대응과 과제‘ 전문가 좌담회 개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변화를 겪고 있는 건설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은 지난 2일 전문건설회관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설산업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원내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좌담회에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선구 연구위원은 ‘코로나19가 건설산업에 미친 파급영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박 연구위원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건설투자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단기·중장기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는 기존 건설산업 환경변화와 결합해 건설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술혁신 기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만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치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석공사업협의회 회장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조훈희 고려대학교 교수 △김순환 문화일보 경제산업부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강치형 석공사업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공중심의 전문건설업계가 겪은 애로사항이 상당했음을 언급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현장에서의 공법, 기술변화에 대한 건설업계의 선제적 노력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정밀 현장데이터 활용 어플리케이션(자료제공=포스코건설)/건설이코노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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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결합해 건설산업의 IT화를 앞당겼다고 평가하며, 정부의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 그린뉴딜사업 등 대형 R&D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병권 원장은 “미래 건설산업은 스마트·디지털 기반의 프로젝트가 대다수를 차지할 것”이라 밝히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설산업은 양질의 인프라 공급이라는 기존 긍정적 역할과 더불어 스마트 기반 기술산업으로 변모해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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