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사업시행인가 목표" 일원개포한신, 재건축 속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개포한신아파트가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조합은 최근 감정평가 진행을 위한 감정평가업체 선정 작업에 나섰다. 조합은 앞서 지난 달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2년5개월여 만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달 서울시 건축심의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수정하면서 감정평가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감정평가를 통해 조합원 종전, 종후자산 및 예상 초과이익, 분담금 등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일원개포한신 주변 전경. /네이버 항공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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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원동 615-1 일원에 위치한 일원개포한신은 1984년 지어진 중층 아파트로, 4개동 364가구 규모다. 조합측은 이를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498가구(소형주택 66가구)로 재건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상 개포한신과 개포우성7차, 개포현대4차의 통합 재건축을 권고했지만 단지별 이해관계가 엇갈려 개포한신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조합은 올해 안에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다는 목표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심의 기간 등이 지연됐으나 속도를 내 올해 안에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것이 목표"라며 "계획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에는 벌써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소규모 단지지만 지하철3호선 대청역세권인데다 이 일대가주변 개포 주공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강남권의 새로운 대규모 고급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현재 주변에는 '래미안개포루체하임', '디에이치포레센트', '디에이치자이개포' 등이 준공됐거나 공사중이다.


일원개포한신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




일원개포한신 82㎡는 지난해 12월 15억원(8층)에 거래됐다. 현재 매도 호가는 16억원 수준이다. 현재 인근 래미안개포루체하임 84㎡(이하 전용면적)는 지난해 12월 22억3000만원(5층)에 실거래됐으며 71㎡가 지난 2월 21억2000만원(6층)에 매매되는 등 이미 주변 새아파트의 중소형 면적 시세는 20억원을 웃돌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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