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역 통합환승역사로 탈바꿈”

과천시 “과천지구에 7천억원 투입 광역교통대책 추진”


    정부과천청사역이 통합환승역사로 탈바꿈한다.

과천시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과천청사역이 GTX-C 노선, 위례~과천선 과천구간 연장, 기존 과천선을 포함하여 3개 철도가 교차하는 통합환승역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4호선 과천청사역/uh.dcmys.kr/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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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서울 동남권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시는 이처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에 7,428억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추진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과천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같은 교통대책이 과천지구에 주거타운이 조성되기 전 조기에 추진될 지 미지수다.

GTX-C 노선이 2027년 완공계획인 등 향후 10년 가까이 걸릴 사업도 있고 도상계획에 불과한 것도 없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위례-과천선의 경우도 2021년1월 예정인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야 하는 등 확정까지는 절차가 남아 있다.

더구나 LH가 속도전을 통해 2년 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천지구 분양을 서두르고 있어 선교통 후개발 원칙이 제대로 지켜질지에 대해 시민들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

과천시가 국토부의 발표에 대해 반색만 할 일이 아니라는 비판도 나온다.

 


과천시에 따르면 철도부문에서는 GTX-C 정부과천청사역 환승역사 건설이 확정됐다.

또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마공원역까지만 반영된 위례~과천선(복정역∼경마공원역)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한다.

위례선 연장은 지난해 10월말 과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발표에서는 위례선의 문원동 역사 등 중간 역사가 표기되지 않았다.

과천시 관계자는 " 국토부 발표에서는 없었지만 과천시는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도로부문으로는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는 상하벌지하차도 확장 및 지하화를 통해 통과교통량으로 인한 혼잡을 완화하며, 지구 내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과천~사당 구간의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과천~이수간 구간에 대해 복합터널 건설이 추진된다.

복합터널 건설이 완료되면, 현재 도로용량을 약 2배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로와 양재대로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과천대로~헌릉로간 연결 도로 개설, 청계산지하차도~염곡I.C.도로 구조개선 사업 추진을 계획함으로써 동서방향 광역교통망에 대한 확충·보완이 이루어진다.

대중교통 부문에서는 서울시 사당역~안양시 호계사거리 구간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로 추진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의 통행시간 단축 및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과천지구 내 환승시설 건설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수도권 서남부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편의 및 대중교통체계 효율 향상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3기신도시의 일환으로 개발되는 과천지구. 토지주들이 현실가 보상을 요구하며 내건 현수막이 도로 곳곳에 걸려 있다.

자료=과천시

과천시는 LH와 함께 광역교통개선대책과 더불어 원도심과 신도심간 단절구간 해소 및 연계 방안으로 관문체육공원에서 3기 신도시 간 70m 광폭 보행교(브릿지) 설치, 문원동 공원마을에서 신도시 간 보도 개설 등 기존 도심 연계대책을 추진한다.

 


과천지구에는 철도, 도로, 대중교통, 환승센터 등 4개 부문에서 10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과천시는 추진되는 10개 사업 중 특히,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위례~과천선 등은 김종천 과천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항이라고 했다.

또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개설, 환승시설 건설 등은 과천시가 제안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분류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발표와 관련하여, “과천시는 과천지구 공동사업자로서 선교통 후개발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후의 설계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천지구가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서남부의 자족도시, 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철기자 iron0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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