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나간 러시아… 해외서 10년치 일감 164조원 수주


[K원전 지금이 기회] [上]


중국도 EU·남미·아프리카 진출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프랑스 등 선진국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 신흥국들에서도 원전 건설 붐이 일고 있다.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원전은 440기, 건설 중인 원전은 55기다. 2020년대 가동을 목표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원전은 109기, 검토 중인 원전은 329기에 달한다.


EurAc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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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전 시장을 장악한 중·러 외

세계 최대 원전 대국인 미국은 원전 산업 붕괴로 자력(自力)으로는 원전을 건설할 능력을 잃었다. 한국의 3세대 원전 APR1400이 미국 이외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 인증을 받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경제성, 안전성을 인정받았지만 탈(脫)원전 정책으로 원전 산업 붕괴 초읽기가 시작됐다.


 

조선일보




그사이 세계 원전 시장은 막강한 자금력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한 러시아와 중국이 장악해 가고 있다.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인 로사톰(ROSATOM)은 현재 중국·인도·터키·방글라데시·핀란드 등 세계 12국에서 원전 36기를 건설하고 있다. 해외에서만 앞으로 10년 동안 1335억달러(약 164조원)어치 일감을 따놓았다. 러시아는 원전 사업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10월 제1회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원전 사업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중국도 파키스탄 원전 수주를 바탕으로 원전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파키스탄 차스마 원전 4기를 건설했고, 건설 비용의 82%를 지원해 카라치 원전 1·2호기를 짓고 있다. 또 루마니아와 아르헨티나에 원전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집트·케냐 등과 원전 공동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준호 기자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5/20200515002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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