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UAE 현장서 코로나 확진자 73명 발생


한국인은 15명… 접촉자 격리·동선방역 진행중


    삼성엔지니어링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플랜트 공사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삼성엔지니어링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석유 플랜트 건설 공사 현장 2곳에서 근무하는 삼성엔지니어링 소속 직원과 협력사 직원 7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의 UAE 루와이스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현장. /조선일보DB




이 가운데 한국인은 15명이고 나머지는 외국인 인력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발주처와의 협의, 사업장 여건 등을 고려해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들이 필수 작업을 계속하도록 현장을 부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을 파악해 격리하고, 동선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설업계는 지난달 초부터 중동 국가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전날 기준으로 쿠웨이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289명, 누적 사망자는 42명으로 집계됐다. UAE에서도 확진자 1만5738명, 사망자 157명이 나왔다.

김은영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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