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네팔 카트만두~떼라이 고속도로 설계감리 수주 눈앞 VIDEO: Under fire over expressway consultancy process, Army changes letter's subject


유신엔지니어링, 네팔 고속도로건설 설계감리 수주 '눈앞'


수도 카트만두~떼라이 연결 도로

142억원 용역 입찰서 기술평가 1등


   60년 전통의 한국의 중견 설계감리업체 유신엔지니어링이 네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설계감리 용역 사업을 사실상 따냈다.


네팔 뉴스매체 나가릭네트워크는 3일(현지시간) “네팔 육군이 수도 카트만두-떼라이 고속도로(Kathmandu-Tarai Fast Track) 사업의 설계감리 용역 입찰 결과, 한국의 유신엔지니어링에 사업의향서(LOI)를 발행했다”고 보도했다.



(중견 설계감리업체 유신엔지니어링이 네팔 국방부로부터 카트만두~떼라이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설계감리사업을 수행하는 사업의향서(LOI)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카트만두~떼라이 고속도로 대상구간의 일부 도로 모습. 사진=네팔 나가릭네트워크 홈페이지)


 

Under fire over expressway consultancy process, Army changes letter's subject


KATHMANDU, April 4: In what appears to be an admission of a mistake in the process of picking a South Korean joint venture firm as consultant for the Kathmandu-Tarai Fast Track (Expressway) project, the Nepal Army has corrected its previous letter to the firm as 'Letter of Information'. The letter sent earlier to the firm was a "Letter of Intent'.




The correction comes after concerns were raised over the Nepal Army's intentions after it rushed to award the Korean joint venture firm the multi-million-dollar contract by flouting procurement-related laws and regulations. However, the Nepal Army has only corrected the letter to the consultant to move ahead with its decision by ignoring the cri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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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republica.nagariknetwork.com/news/under-fire-over-expressway-consultancy-process-army-changes-letter-s-subject


Kathmandu-Tarai expressway/The Kathmandu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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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I는 최종계약에 앞서 투자 참여 등 사업 전반의 내용을 상호 합의하는 계약절차이다.




외신에 따르면, 네팔 국방부는 1151만 달러(약 142억 원) 규모의 설계감리 용역 입찰에서 기술평가 최고점수를 받은 유신엔지니어링과 LOI 계약을 승인했다.


이번 입찰에는 모두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유신엔지니어링과 싱가포르 마인하트(Meinhardt)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였다.


Kathmandu-Tarai expressway route(green)/Research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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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결과, 탈락한 경쟁사들이 이의를 제기했으나 네팔 육군은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고 반박하며, “기술과 재무 항목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한국기업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네팔 국방부는 LOI 체결 이후 7일 이내에 (본계약) 협상을 하겠다는 공문을 유신엔지니어링에 전달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유신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네팔 고속도로 건설사업 설계감리 용역의 본계약이 체결된 단계가 아니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Fast Track Road Construction. Kathmandu Nijgadh Fast Track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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