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변 구포 보행전용교 ‘금빛노을브릿지’ 사업 이달 착공 ㅣ 2020년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본격화


구포 낙동강변에 최장 전용 보행교 「금빛노을브릿지」 착공 


부산시, 낙동강권 보행전용교 조성에 박차

2022년 준공 예정 


  부산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조성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낙동강변 구포지역 보행전용교인 ‘금빛노을브릿지’ 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낙동강변 구포지역 보행전용교인 ‘금빛노을브릿지’ 사업 조감도/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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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전용교 사업은 민선7기 1호 사업인 부산을 걷는다 ‘사람중심 보행혁신’ 의 일환으로 도심 공간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낙동강권에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비롯해 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전용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 사업도 추진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18년 10월, 부산시 경관위원회를 개최하여 ‘감동진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작성한 ㈜경관공학연구소(대표 여상헌)의 금빛노을브릿지를 선정한 바 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총사업비 227.6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 최장 전용 보행교(L=382m, B=3m)로 명실상부한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준공되면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 덕천동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해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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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본격 추진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푸른 노력


환경숲, 생활숲, 생태숲 등 3개 유형(129건) 사업에 838억 투입.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 조기집행 

산림청 신규사업인 미세먼지차단숲⋅도시바람길숲 사업 등 올해 본격 추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민선7기 공약(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확대)과 연계하여 2020년 ‘숲의 도시 부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숲, 생활숲, 생태숲 등 3개 유형 총 129건 사업에 838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숲을 비롯한 기부숲, 크고 작은 녹화사업, 공원 및 녹지 조성사업,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로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을 만드는 등 공약 실천뿐 아니라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주요 사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환경숲’ 조성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백양로 철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5건에 25억 원이 투자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 예정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현재 설계 용역 중에 있으나 우선 1단계 사업으로 관문대로(백양터널) 바람길숲 등 4개소를 70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내년까지 전체 190억 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변 숲길조성을 위한 가로환경개선 사업에 신천로 가로화단 조성 등 27건에 41억 원, 가로변 벽면녹화 및 다중이용 실내공간 녹화사업 등으로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서면역 일원) 등 3건에 13억 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생활숲’ 조성에 자투리공간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쌈지숲 조성사업으로 사하구 솔티쌈지숲 조성 등 13건에 32억 원, 명절기간 유료도로 통행료를 활용한 쌈지숲 조성사업으로 사상역 공영주차장 도시숲 조성 등 4건에 24억 원이 각각 투자되고, 어린이공원 조성 및 근린공원 조성사업으로 개금테마공원 조성 등 10건에 165억 원, 노후공원 재정비 사업을 통한 경관개선 및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부흥공원 정비 등 7건에 13억 원, 그리고 건축 조경사업 및 공원녹지 사후관리와 정원박람회 추진으로 부산도서관 건축조경 등 8건에 60억 원이 각각 투자될 예정이다.


‘생태숲’ 사업으로는 산림 내 둘레길 조성 및 화목류 군락지 조성사업으로 봉래산 둘레길 공원화사업 등 3건에 16억 원, 산림 내 숲길 조성·정비 및 체험숲 조성 등으로 이기대 산책로 정비 등 6건에 36억 원, 미세먼지 저감형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사업에 46억 원이 각각 투자된다.


한편, 2019년 추경편성으로 인한 사업으로 사하구 감천항 일원 및 을숙도대교 미세먼지차단숲, 부산시민공원 농협기부숲 등 9건에 178억 원이 투입되어 올해 함께 추진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시는 ‘숲의 도시 부산’ 사업에 총 78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약 42만 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공약사업과 연계한 산림청 국비공모사업으로 도시바람길숲 등 250억 원 규모의 국비예산 확보, 시민공원 농협기부숲 등 62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 유치, 16억 원 규모의 유료도로 통행료 활용 쌈지숲 조성 등 민선7기 들어 녹지조성 사업비를 대폭 확대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아세안 정상회의 행사장 및 공항주변 녹화사업과 꽃도시 조성 등을 통해 성공적인 회의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숲의 도시 부산’ 사업의 대부분을 상반기 중 시행하여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장실에 현황판을 비치하여 월별 추진현황을 별도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대상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민선7기 2주년을 기념하여 7월 중에는 사진전 개최 및 성과집 제작 등을 통해 ‘숲의 도시 부산’ 추진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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