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25년 로봇 부대 창설 VIDEO:Beijing should note Russia's plan for robot soldiers by 2025 ㅣ 로봇, 미 육군 전투력을 10배 증가 VIDEO: Robots humble US Army in wargames


"러시아, 2025년 로봇 부대 창설한다"


중국 '차이나 데일리' 보도


    러시아의 로봇 부대 창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 ‘차이나 데일리’는 중국인민군국방대학 전문가의 기고를 통해 러시아가 인공지능 무기 중심의 미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로봇 무기와 병사로 이뤄진 로봇 부대 창설을 준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딘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야로슬라블에서 이뤄진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인공지능은 러시아와 인류 전체의 미래일뿐아니라 현재로선 예측하기 힘든 커다른 기회와 위협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군 현대화의 핵심에 인공지능을 두고 있다.


Kalashnikov robot soldier stunt UNKNOWN POSSIBLY KALASHNIKOV/Forbes


 

Beijing should note Russia's plan for robot soldiers by 2025: China Daily contributors


In their article, the writers highlight ongoing efforts by Russia and the United States to mak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defence applications.


Li Daguang and Yang Yannan

Russia, according to media reports, may establish a unit of robot soldiers by 2025, outlining a vis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driven warfare in the future.




The application of AI has been a focus of Russia's military modernisation.


Way back in 2017, at a meeting with students in Yaroslavl,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aid artificial intelligence is "not only the future of Russia but that of all mankind" as well, adding that, "there are colossal opportunities and threats that are difficult to predict now".


The National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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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traitstimes.com/asia/east-asia/beijing-should-note-russias-plan-for-robot-soldiers-by-2025-china-daily-contributors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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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군국방대학 관계자는 러시아가 올해 중에 로봇 부대에 관한 골격을 짜고 로봇 부대에 관한 연구, 설계, 테스트를 거쳐 2025년까지 로봇전투부대를 창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인 전투지상 차량인 우란-9(사진=위키피디아)


러시아 국방 연구기관은 독립적으로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동안 시리아 내전에서 로봇 머신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또 원격 제어가 가능한 궤도 타입 로봇인 ‘플랫폼-M’과 무인 전투지상 차량인 ‘우란-9’ 등 로봇 무기를 테스트했다. 플랫폼-M은 유탄발사기, 칼라시니코프 소총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밖에 자율주행 차량, 인간-로봇 합동작전 부대, 다중 로봇 작전을 위한 명령 시스템 등도 개발하고 있다.


군사 초강대국인 미국도 인공지능, 자율무기 등 첨단 기술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제3차 상쇄전략을 통해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을 전쟁무기에 적용해 러시아, 중국 등 군사대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2월 미국은 처음으로 합동인공지능 센서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인공지능 전략을 입안했다. 이처럼 수퍼 강대국들이 인공지능 기술에 본격적으로 투자하면서 군사적 긴장 강도가 높아지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로봇, 미 육군 전투력을 10배 높이다


    드론과 지상 로봇으로 보병을 얼마나 강화할 수 있을까? 최근 미 육군 모의 훈련에 따르면 전투력이 약 10배 증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 대위 필립 벨랭거는 그 차이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는 최근 미국 대표 보병 훈련 기지인 조지아주 포트베닝 기동 실험실(Maneuver Battle Lab)에서 실시된 컴퓨터 모의 전투에서 공중 및 지상 로봇으로 보강한 소대를 12번 차례 정도 지휘했다. 


Drones can move much faster than ground robots, but they can’t carry as much firepower as a ground vehicle of similar size and cost. Credit: ZDNet.


 

Robots humble US Army in wargames

The mission involved dislodging a defending company of infantry, about 120 soldiers, with a single platoon of just 40 attackers on foot


How big a difference does it make when you reinforce foot troops with drones and ground robots? You get about a 10–fold increase in combat power, according to a recent Army wargame.




“Their capabilities were awesome,” said Army Capt. Philip Belanger, a Ranger Regiment and Stryker Brigade veteran who commanded a robot-reinforced platoon in nearly a dozen computer-simulated battles at the Fort Benning’s Maneuver Battle Lab. “We reduced the risk to US forces to zero, basically, and still were able to accomplish the mission.”


According to a special report from Sydney J. Freedberg Jr. in Breaking Defense, that mission involved dislodging a defending company of infantry, about 120 soldiers, with a single platoon of just 40 attackers on 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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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imes.com/2019/12/article/robots-humble-us-army-in-war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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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본적으로 미군이 받는 위험을 제로(0)로 낮추고 여전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군수산업 뉴스 전문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에 소개된 시드니 J. 프리버그 주니어(Sydney J. Freedberg Jr.)의 보도에 따르면 이 모의 전투의 임무는 40명으로 구성된 보병 1개 소대를 이끌고 약 120명의 보병 수비대를 몰아내는 것이었다. 


Lit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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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600명 이상 대대에 할당되는 임무다. 전통적으로 임무 성공을 위해선 상대보다 3배 많은 병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의 3분의 1로도 임무를 완수해냈다. 


벨랭거는 로봇 없이 보병 소대만 활용한 모의 실험에선 임무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첫 실패는 워밍업에 불과했다. 벨랭거 대위와 각각 모의 분대를 지휘하는 중위 3명과 하사 1명은 육군 모의 전투 소프트웨어인 OneSAF에 익숙해졌다. 이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물리학 기반 모형으로서 모의 병사가 주어진 공격 상황에서 죽는지, 다치는지, 무사한지를 평가할 수 있다.


OneSAF는 또 각 플레이어가 얻는 정보의 양을 엄격하게 제한한다. 모의 훈련에서 플레이어들은 전장에서 모의 병사들이 알 수 있는 정보만 알기 때문에 전투의 공포는 아니더라도 불확실성은 그대로 재현되는 셈이다.  


훈련 기획자들은 이 모의 전투에 수십 개의 첨단 무인 시스템을 추가했다. 즉각적인 효과는 벨랭거 대위와 그 팀이 볼 수 있는 범위에서 확인됐다. 드론을 띄워 정찰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야가 대폭 넓어졌다. 약 500m 떨어져 있는 적과 교전을 벌이는 대신 5km 떨어진 적을 찾아내 공격할 수 있었다. 


벨랭거 대위는 "우리가 적과 멀리 떨어져서도 상대 기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었다"면서 "우리는 소대 하나만으로도 하나의 대대가 통제할 수 있을 법한 지역 대부분을 통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새 기술에 적응하는 게 쉬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밸렝거 대위는 "처음엔 익숙하지 않았다. 반복하면서 숙달이 되어갔다"고 말했다. 




드론은 지상 로봇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일 수 있지만 지상 로봇같이 많은 화력을 운반할 수는 없다. 처음에는 드론이 앞질러 날아가 적의 진지를 찾은 다음 지상 부대가 따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 사이 상대가 드론을 발견했다. 상대는 드론을 격추할 수 없었지만 수비 태세를 갖출 시간을 벌었다. 밸렝거 대위의 소대가 승리를 거뒀지만 원하던 만큼 결정적인 승리는 아니었다. 


벨랭거 대위는 "우리 드론은 적의 위치를 식별할 수 있었지만 지상 로봇 없이 적을 제거할 수 없었다"며 "단편적인 공격보다는 전투력을 어떻게 집중할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훈련을 반복할수록 우리는 더 많은 통제 수단을 구축하고 더 많은 병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2~3번 정도 반복하면서 플레이어들은 하나의 동기화한 공격 훈련에서 드론과 지상 로봇을 조직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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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지상 로봇, 보병으로 구성된 부대를 조직화하는 것은 일반 보병 부대만 이끄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고 그는 말했다. 물론 젊은 병사들이 컴퓨터 활용 면에선 익숙할 수 있으나 전술적인 경험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그는 "보통 소대장은 신참 중위나 소위다. 하지만 이들이 이 소대를 이끄는 데 적절할까? 그렇다면 대위가 40명 소대를 이끄는 게 적절할까? 아니면 현재 우리 육군에는 없는 주제 전문가(SME)가 필요할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모의 훈련에서 활용된 벨랭거 대위의 유무인 소대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단기간 안에 모두 실현 가능하다고 퇴역 장교인 포트베닝 역량개발통합부(CDID)의 테드 마치우바 부사령관은 말했다. 


미 육군은 내년 일련의 실제 현장 실험을 위해 엄선된 첨단 기술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조지아 공대의 비영리 연구기관인 조지아 기술 연구소(GTRI)와 협력해 개별 프로토타입을 시험해 본 다음 점점 더 복잡한 실험에 통합한 뒤 전투력 극대화를 위한 9월 "시스템 복합 체계" 훈련에서 최종 확인한다는 구상이다. 

데이브 마키추크 기자 에이티코리아 


The Army Is Sending War Robots Into Combat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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