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기초연금 월 30만원 지급


내년부터 노인 325만명에게 기초연금 월 30만원 지급

 

2020년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 제도
국가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4가로 전환


     내년 1월부터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 지급 대상이 소득 하위 40% 노인으로 확대돼 약 169만명의 연금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뉴스1

기초연금 단계적 인상 계획에 따라, 도입 당시 월 20만원에서 지난해 9월 25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소득하위 20% 156만명에게 월 최대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40%까지 확대될 경우 325만명에게 기초연금으로 최대 월 30만원이 지급된다. 정부는 향후 2021년까지 소득 하위 70% 노인으로 기초연금 대상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2020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검사 항목이 확대된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는 내년 상반기부터, 흉부(유방)·심장 초음파 검사는 하반기부터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건강보험은 의사가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해 실시한 검사에 적용된다.

이어 내년 가을부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쓰이는 백신이 기존 3가에서 4가로 전환된다. 접종 대상자도 현행 만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에 중학교 1학년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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