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스런 살아있는 건축과 마을은?

농촌스런 살아있는 건축과 마을은?


2019년 농촌 건축 및 계획 대전 전시회 및 시상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촌건축학회․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9 제14회 한국농촌건축대전, 제17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의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건축 및 계획에 대한 학생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2003년부터 농촌계획대전을, 2006부터 농촌건축대전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가야에 가야하는 곳(조선대학교, 안진선 作)


이번 수상작 전시회는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7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상작 중 장관상, 농진청장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 등을 포함하여 14점의 작품에 대해서는 9월 24일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농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주제로 진행되어, 조선대학교(안진선)의 “가야에 가야하는 곳”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사람이 머무는 마을, 반곡리(경북대학교, 배수연·고보경 作)


우수상에는 “숨뜰마을에 스며들다”, “선비마을에 청춘을 채우다” 등 2점, 장려상은 “다락”, “선한마을의 선과 선”, “둥근, 두레밥상”, “In Our Pocket” 등 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농식품부의 농촌다움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촌다움 되살리기”를 주제로 진행돼 경북대학교(배수연, 고보경)의 “사람이 머무는 마을, 반곡리”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마동화”, “마동살이” 등 2점, 장려상은 “정암에 살으리랏다”, “문의에 무늬를 입히다”, “반곡다움”, “어서오성” 등 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농촌건축대전과 계획대전의 공모주제는 모두 현재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라며, “수상 작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계획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해당 시·군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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