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방글라데시 파드마대교(Padma Bridge) 운영․유지관리사업 수주 눈앞 VIDEO: padma bridge latest news|padda setu

道公, 방글라데시 교량청과‘파드마대교 운영·유지관리’ 사업수주 MOU 체결


금년 말 파드마대교 운영·유지관리 사업 계약체결 가능할 듯

향후 10년간 약 1천억원 규모의 정부간 협약(G2G) 사업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12일(목) 방글라데시 교량청(이하 BBA)과『파드마대교 운영․유지관리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BBA에 파드마대교의 운영‧유지관리 사업자로 한국도로공사를 공식 추천해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사업 수주를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빠르면 올해 말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파드마대교 2019년 9월 현재 시공전경


 

방글라데시 파드마대교 개요

건설사업 개요

사 업 명 : 파드마 다목적 교량 건설사업

사업비 및 재원 : 3조원, 방글라데시 재정사업

발 주 처 : 방글라데시 교량청

사업내용 : 복층트러스교 6.15km (상층 4차로 도로, 하층 철도)

접속교 1.68km, 제방 13.5km

시공회사 : 중국사 (교량부 차이나 메이저브릿지, 제방부 시노하이드로)

공사진행 : 2019년 8월말 기준 74.8% (교량 89.6%, 제방 60.0%)




감리사업 개요

용 역 명 : 파드마 다목적 교량 건설사업 시공감리

용역비 및 기간 : 753억원, 2014년 12월부터 61개월간

참여구도 : 도공(주간사) 23.9%, 평화 17.4%, 한종 8.4%, 선진 3.4% + 현지업체

감리사업 참여의미

   ­ 총사업비 3조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최대 토목사업이며,

   ­ 공사시행 여건이 매우 열악한 파드마 강에 시행되는 난공사로,

   ­ 우리공사는 감리사업의 주간사 역할을 통해 국제적 위상 제고

한국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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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영업소 요금징수 △도로·구조물 유지보수 △순찰 및 재난관리 등 파드마대교 운영·유지관리에 필요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10년간 약 1천억원 규모의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글라데시 최대 특수교량인 파드마대교(연장 6.15km)는 상층부 도로(4차로)와 하층부 철도로 구성된 복층트러스교량으로, 2014년 건설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총사업비 3조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최대 토목사업이다. 시공은 중국건설사에서 담당하고, 한국도로공사는 건설현장 시공·감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파드마대교 노선도


특히 발주청인 BBA는 한국도로공사에 대해, 깊이 110m 이상의 연약지반 환경과 우기 시 강이 범람하는 등의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공정추진을 원활히 이끌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신용석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은 “우리공사의 고속도로 건설 및 운영 경험이 방글라데시 교통 인프라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돕고, 정부의 해외건설 활성화 정책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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