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11공구 산업용지 확대 조성 추진/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첫삽’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클러스터의 신규 입주수요 분석,

앵커시설 유치 및 국내기업 연계 육성 밑그림 착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 대표: 이원재 청장)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확대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신규 입주수요 발굴, 앵커시설 유치 및 국내기업 연계 육성 등 클러스터 확대 조성 관련 주요 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실천적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청은 송도 4,5공구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11공구 내 클러스터 확대 조성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지난 6월 28일 산업부가 원안 승인함에 따라, 클러스터의 체계적인 조성과 실효적인 기업유치계획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송도 산업용지 재배치 전(왼쪽)·후 위치도[인천경제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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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6일 연구용역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게시를 시작으로 8월 23일 산업정책분야 전문 컨설팅기관인 더비앤아이(주)와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하였으며, 9월 5일 경제청장을 비롯하여 경제청과 인천시청의 관계부서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에서는 ‘클러스터 확대 조성’이라는 주제를 명확히 인식하여 기존의 성과와 연계하여 클러스터 경쟁력을 강화하되, 첨단 융합기술이 반영된 헬스케어 분야 등 신규 수요 발굴 및 앵커시설 유치를 위한 세부전략의 필요성 등이 언급되었고, 국내기업 유치와 산업 연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피력되었다.

이원재 청장은 “그간 경제청이 쌓은 노하우와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문가적 통찰을 바탕으로 실효적이고 차별화된 방안을 수립하여 전체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질적 성장을 위한 체계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4개월간 추진될 예정으로 용역 추진 경과를 반영하여 10월경 중간보고 및 12월경 최종보고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시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 2024년 준공 향해 ‘첫삽’


9일 안산시청 ‘신안산선복선전철 착공식’ 

안산‧시흥~여의도 44.7km 구간 공사 착수


총 3조 3,465억원 투입

1시간 넘던 한양대·원시역~여의도 20~30여분으로 단축


      경기 서남부권과 서울 도심,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등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9일 착공식과 함께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 교통불편 해소 및 수도권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교통분야 공약으로 내걸었던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착공’이 실현된 것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에 참석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서부지역 발전 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큰 발전을 가져올 정말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과 여러 국회의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기나긴 기다림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라며 “오랜 기다림만큼이나 신안산선은 수도권남부지역의 교통혁명을 몰고 올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신안산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 한양대역에서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 역에 이르는 30여km 전 구간과 장래역에서 원시, 시흥시청, 광명역으로 이어지는 13여km 일부구간을 포함, 총 44.7km 구간을 잇는 전철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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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3조 3,465억원(민자 50%, 국고 35%, 지방비 15%)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정거장 15개소와 차량기지(송산) 1개소도 신설된다.


특히 신안산선은 지하 40m 이하 땅속 공간을 활용해 조성돼 지하매설물이나 지상토지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최대 시속 110km/h로 운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지하철(4호선)으로 1시간 넘게 걸리던 이동시간이 25분으로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서해안 원시역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도 1시간 9분에서 36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도/시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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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이 완료되면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지난 1998년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됐지만, 10여년 째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는 등 차질을 빚어왔다.


이후 지난 2016년 재정사업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 고시가 이뤄진 이후 총 4번의 고시 끝에 지난해 2월이 돼서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박순자, 조정식, 김병기, 김영주, 김철민, 김명연, 백재현, 송옥주, 신경민, 오신환, 이훈, 이언주, 이종걸, 전해철, 함진규 등 국회의원 15명과 박원순 서울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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