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부산 삼성콘도맨션 재건축 수주


동부건설, 부산 삼성콘도맨션 재건축 수주


735억 규모 

지하 5층~지상 44층, 아파트 240가구 및 오피스텔 150실


    동부건설 (8,830원 상승280 -3.1%)은 부산 해운대구 삼성콘도맨션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3일 총회를 열고 지명 경쟁입찰 방식으로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공사 계약금액은 약 735억원이다.


재건축을 통해 부산 해운대구 중동 1154-5번지 일대 대지면적 3340㎡부지에 지하 5층~지상 44층 초고층 건물에 아파트 240가구와 오피스텔 150실이 들어선다.


해운대 삼성콘도맨션 재건축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동부건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했고 인근에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반경 1km에 해운대초, 신도초, 해송초, 동백중, 신도중, 해운대고 등 교육시설을 갖췄으며 해운대구청과 대형마트 등 공공기관 및 편의시설도 있다.




공사는 2020년 10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43개월이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며 인근 우동3구역 재개발, 해운대관광리조트 도시개발 등과 맞물려 추진될 예정으로 훌륭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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