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덕성2산업단지 조성사업에 11개 업체 참가의향서 제출/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 건축 설명회

용인 덕성2산업단지 조성사업에 11개 업체 참가의향서 제출


특수목적법인 설립해 2022년 착공·2024년 말 완공 목표


   경기 용인시는 덕성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11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덕성2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596-3일대 29만5천133㎡에 들어서는 용인시의 두 번째 공공산업단지다.


용인도시공사가 10월 7일까지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용인덕성2산업단지 위치도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용인도시공사가 80대 20 비율로 출자해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특수목적회사(SPC)를 세워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SPC가 설립되면 내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토지 보상을 마치고 2022년에 착공해 2024년 말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덕성2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인근 원삼면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 산업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달 초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덕성2산업단지의 용지를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소재·장비 제조업체에 먼저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국내 소재·장비업체를 육성할 필요성이 급격히 커졌다"라며 "덕성2산단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국내 반도체 소재·장비 국산화의 전진기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hedgehog@yna.co.kr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 건축 설명회


27일 오창호수도서관 대강당


   충북의 ICT사업 기반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역할을 할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 건축 설명회가 27일 오창호수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CEO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창산단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에 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오창과학산단 내 16만5000㎡의 연면적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개동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앞서 오창과학산단은 2018년 12월 산업부로부터 청년친화형 산업 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 (사)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상산업으로 구성된 '오창과학지식산업복합센터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공모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cooldog72@hanmail.net

케이콘텐츠

댓글()